〈대종경〉 법문/ 종교를 넘나드는 심통제자

2017-11-17     그림·박은선 작가

조송광이 사뢰기를 "여러 십년 동안 하나님을 신앙해온 예수교 장로이옵니다. 어떻게 하오면 하나님을 뵈올 수도 있고 가르침을 받을 수도 있겠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공부를 잘하여 예수의 심통 제자만 되면 그리할 수 있나니라." (중략)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예수교에서도 예수의 심통 제자만 되면 나의 하는 일을 알게 될 것이요, 내게서도 나의 심통 제자만 되면 예수의 한 일을 알게 되리라." (<대종경> 전망품 14장)

/강남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