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옥 박사 원광대 한의대 졸업
원불교 교리분석서와 대종사 생애 극화 구상
2010-01-08 문향허
26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김 박사는 졸업생을 대표해 10여분간 감사말을 했다. 이 연설에서 6년간의 학창시절을 마감하는 소감과 원광대학교와 원불교에 대한 인상, 자신의 사상정립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김 박사는 특히 원불교와 원광대학을 언급한 부분 중 고매한 개벽의 이상을 위해 소매를 적시어야 한했던 표현은 원불교 정녀님들의 희생정신을 염두에 두고 쓴 것이다며 원불교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였다.
김 박사는 1년여의 임상 경험을 거쳐 내년 가을즘 서울에서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는한방연구센터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앞으로 원불교의 교리에 관해 깊이있는 분석을 한 책과 대종사님의 생애를 극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사은에 보답하면서란 감사말 전문이다.
문향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