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개교 44부년 기념행사 다양
유기현 교무 30년 근속포상 수상
2010-01-22 원불교신문
한길양 교무(총무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원 대학 교당 교감의 설명기도와 김귀근교무(총무 처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김정용 총장의 기념사와 이철행 이사장의 치사가 있었다.
김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발전하는 학교의 제변모를 강조한 후 교직원과 학생간에 상호 신뢰와 이해 및 절제된 행동을 통해 대학을 한 단계 놓은 차원으로 발돋움시켜 가자고 역설했다.
이 이사장은 치사에서 원불교 개교정신과 원광대 창교 이념을 설명한 후 참된 교육정신에 바탕한 알뜰한 지도와 면학의 자세로 큰 연구의 업적을 나툴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근속 및 유공자 표창 순에는 유기현 교무(원광대 대학원장)가 30년 근속 포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인용 교무(원광학원관리이사), 박장식 교무(전 원광학원이사장), 고 이운철 교무(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를 비롯, 학교발전에 공이 큰 외부인사들에 대한 공로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이날 기념식후 행사로는 채규판 교수(원광대)의 축시 낭송과 강도근 판소리 명창(인간문화재 5호)의 축창이 있었으며, 수덕호 정화사업 준공 및 분수 가동 식이 있었다.
한편 원광대박물관에서는 개교기념 특별전시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주한 일본 대사관의 협조로 일본 풍속판화 특별전을 14일 개막, 오는 6월 3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