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당에 근무하는 남자 교무회(회장 ㆍ 장정현)는 8일부터 10일가지 2박3일간 종로교당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21회째 맞는 남자 교무회에 21명이 참석하여 교당교화의 제 문제에 대한 토론 등을 가졌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①교화의 문제점(주제발표 ㆍ 박도갑 교무) ②유아원 운영 실제(김장원 교무) ③의식진행의 문제점과 개선(이종진 교무) ④교화단의 효율적 운영(김법종 법사) ⑤설교안 작성 요령(이광정 법사) 등으로 진행하여 종합토론도 가졌다.
또한 자신들의 설교를 녹음한 테이프를 청취하며 상호평가를 하기도 했다.
한편 9일 새벽에는 파고다공원에서 구국기도회를 갖는 한편, 잠실체육관, 정부종합청사 등 문화시설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남자 교무회는 그동안 친목위주의 모임에서 탈피, 훈련과 교화정보교환 등 목적을 확고히 하고 선후진의 유대를 강화하여 이상적인 교화패턴의 정립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내년 훈련은 4월경 청주교당에서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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