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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상균 교무] 대각개교 경축의 달 4월을 맞이하며 ‘모두가 은혜’임을 생각해 봅니다. 오래전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수영강사는 “수영의 가장 기본은 물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물속에는 중력 방향의 압력 차이만큼 대상을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인 부력(浮力)이 있습니다. 먼저 그 부력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야 몸이 물에 뜹니다. 그래서 수영초보자에게는 물의 부력을 얻게 해주려고 킥판이라는 수영 도구를 줍니다. 강사는 나중에는 킥판이 없어도 부력을 얻어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특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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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교무
2024.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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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명규 교무] 센 자석을 가지고 있으면 수많은 철가루가 자석에 달라 붙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수많은 복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가장 큰 복이 뭘까 생각해봅니다. 정산종사께서는 “복 중에는 인연 복이 제일이요 인연 중에는 불연이 제일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부·부모·자녀 인연을 잘 만나야 행복하고, 직장에서는 직장동료를 잘 만나야 편안하고, 병원에 가면 병원에서의 인연, 식당에 가면 식당에서의 인연, 이웃 인연 등 인생에 수 많은 사람들과 인연이 닿을 때 그 인연들을 잘 만나야 행복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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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규 교무
2024.03.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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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지호 교무] 새해가 되면 늘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성과나, 건강, 경제적인 계획 등의 목표들이 늘 빠지지 않지만 대부분 목표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한 해가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우리의 DNA가 시키는대로 지난해와 같은, 비슷한 목표를 적고 있죠. 돌이켜 보면 이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매년 우리는 열심히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잘하기 위해서,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주말에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마저도 ‘나 잘 지내고 있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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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 교무
2024.0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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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지은 교무] 미국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최소 1개 이상의 새해 결심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열 명 중 5명 이상은 새해 결심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새삼스럽게 새해 결심이라고 해봤자 어차피 지키지 못 할 거라서 아예 하지 않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2023년 12월 4일 자 지를 보니 1월 17일을 ‘새해 결심 포기의 날’, 1월 둘째 금요일을 ‘그만두는 자들의 날’ (Quitter’s Day) 로 부른다고 합니다. 한 번 결심을 했더라도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는 뜻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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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교무
2024.01.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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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황성학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일찍이 ‘사오십년 결실이요, 사오백년 결복’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원불교 교단은 이제 3대를 마무리하고 4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이 순간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교단적으로 어떤 꿈을 꿔야 한다. 나는 ‘K-종교 원불교’를 꿈꿔 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소태산 대종사는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현실 속에 처해있던 원기13년(1928)에 “우리에게 큰 보물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금강산이다. 이 나라는 반드시 금강산으로 인하여 크게 드러날 것이요, 이 나라와 금강산과 그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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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학 교구장
2023.12.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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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전명오 교무] 일본의 제일 부자인 노인이 바닷가에서 쉬고 있었어요. 한 젊은이가 찾아와서 말합니다. ‘저도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법을 알려 주세요’ 부자 노인이 말합니다. ‘그래? 내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려 줄테니, 따라 오너라.’ 부자 노인이 젊은이를 데리고 바닷가로 갔습니다. 젊은이에게 다시 묻습니다. ‘정말 부자가 되는 비법이 궁금하더냐?’ ‘네, 궁금합니다.’ ‘따라 들어오너라.’ 물이 허리까지 차올랐습니다.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정말 간절히 알고 싶으냐?’ ‘네, 간절히 알고 싶습니다.’ 가슴까지 바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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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오 교무
2023.1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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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새해를 맞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월입니다. 올해에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는데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알려주신, 만사를 이루는 원동력을 얻는 공부법 중 그 첫번째인 신(信)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만사(萬事)’는 사전적으로는 ‘여러 가지 온갖 일’이지만 마음 작용하는 법(用心法)으로서 만사는 지금 여기에서 내가 이루고 싶은 ‘그’ 일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신(信)이라 함은 믿음을 이름이니, 만사를 이루려 할 때에 마음을 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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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23.10.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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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광제 교무] “공부인의 수행 정도를 따라 여섯 가지 등급의 법위가 있나니 곧 보통급·특신급·법마상전급·법강항마위(法强降魔位)·출가위(出家位)·대각여래위(大覺如來位)니라.” 이상은 제3 수행편 제17 법위등급 서두 말씀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천장이나 옥상을 좋아해 자주 올라가곤 했습니다. 또 집에 있는 옷장, 책장 등에 올라가 있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럴 때마다 손잡이를 단계적으로 밟아 올라간다든지 혹은 사다리를 타고 하나하나 밟아 올라 목적지에 도달하곤 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 밝혀주신 이 법위등급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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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제 교무
2023.09.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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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황성학 교구장] 법인기도가 있기 전 원기3년(1918) 음력12월경 소태산 대종사와 9인 선진은 방언공사의 바쁨 속에서도 교단 최초의 교당인 구간도실을 준공했습니다. 그리고 소태산 대종사는 이 구간도실 기둥에 17자의 교단 최초의 간판을 걸었습니다. ‘대명국영성소좌우통달만물건판양생소(大明局靈性巢左右通達萬物建判養生所).’ 크게 밝은 판국인 영성의 집이며, 만사 만물을 좌우통달하게 판별하고 양생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크게 밝은 판국인 영성의 집이란 일원회상을 의미하며, 만사 만물을 좌우통달하게 판별하고 양생하는 곳이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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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학 교구장
2023.08.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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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전명오 교무] 스페인에 가면 사람과 황소가 싸우는데, 경기장 한쪽 ‘케렌시아’에 가면 투우사는 공격을 멈추고 소도 재충전과 안식의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궁금해집니다. 내가 지치고 쉬고 싶을 때, 다시금 힘을 얻고 싶을 때, 나만의 안식처, 나만의 보금자리에서 힘을 보충하고 다시금 부처님 법바다를 힘차게 누빌 수 있는 나만의 케렌시아는 어디일까? 나의 케렌시아는 어디이면 좋을까?첫째, ‘허공’이 되면 좋겠습니다. 정산종사께서는 “그대들은 허공이 되라. 허공은 비었으므로 일체 만물을 소유하나니…”라고 합니다. 우리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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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오 교무
2023.07.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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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반갑습니다. 육일대재로 시작하는 6월에, 추모의 정성을 바치고 싶은 인연과 나 자신을 위해서 ‘열반 전후에 후생길 인도하는 법설’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열반 전후에 후생길 인도하는 법설’은 원기20년(1935)경 소태산 대종사께서 직접 지으신 경문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열반 ‘전’과 열반 ‘후’에 후생길, 사람이 죽은 후에 가게 되는 길을 인도합니다. ‘열반 전후에 후생길 인도하는 법설’ 첫 문장은 “정신을 차려 부처님의 법문을 잘 들으소서”입니다. 경계를 대해서 정신을 차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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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23.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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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광제 교무] 정산종사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좋게 하여 항상 화평한 마음을 가지게 하면 나도 또한 화평한 얼굴을 가지게 될 것이요…. 사람을 대할 때에는 안과 밖이 같은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며, 은악양선하여 저 사람을 도와주면 저 사람도 나에게 도움을 주게 되나니라. 그런즉 비록 마음에 싫은 사람이라도 상생으로써 말을 하고 기운을 터야 나에게 기운이 응하나니라.” 이상은 제5 원리편 32장 말씀입니다. 원불교를 대표하는 얼굴 하면 어떤 분이 떠오르나요? 저는 자비롭고 편안한 모습의 정산종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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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제 교무
2023.05.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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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황성학 교구장] 4월은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이 있는 달이다. 대각개교절은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와 모든 구성원들의 공동생일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노대종교인 불교나 기독교에서는 성탄절을 가장 크게 경축하고 있는데 원불교에서는 ‘왜 성자의 오신 날은 크게 기념하지 않고 소태산 대종사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날을 가장 큰 경축일로 기념하는가’다. 나는 그 이유를 선후천의 ‘성자관의 차이’ 때문이라고 본다. 과거 선천(先天)시대의 성자들은 절대권위의 유일(唯一)한 성자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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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학 교구장
2023.04.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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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전명오 교무] 요즘처럼 세상이 암울할 때가 있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일 년째 전쟁 중인 나라도 있고, 튀르키예의 지진 소식에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과 불황의 소식으로 가득하고, 지구촌은 인간중심 가치 추구로 인해 환경문제 등 암울한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산종사께서 새회상 창건사 서문에 ‘역사는 세상의 거울’이라 쓰셨으니, 과거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봅니다. 우리나라는 길지 않은 역사 속에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라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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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오 교무
2023.03.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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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올해 전산종법사께서 신년법문으로 “강약 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를 밝혀주셨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는 장기적인 경제 침체를 우려합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의 두려움 때문인지 자기 나라만 잘 살면 된다는 정치지도자가 대통령이나 총리로 선출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자는 계속 강자로 남겠다, 약자는 강자를 이기고 강자가 되겠다는 국가적 의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고 자기만 강자가 되겠다고 주장하거나, 또는 약자가 강자를 원수로 알고 강자를 이기려고만 하면 세상은 평화와 거리가 멀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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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23.02.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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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광제 교무] 영산선학대학교는 현재 겨울 계절학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비교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와 보충수업, 독경 및 설교대회, 문화체험 등이 주된 프로그램입니다. 계절학기 운영 과정을 지켜보며, 저 역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를 처음부터 다시 봉독하고 있습니다. 전서 공부는 할 때마다 새로운 감상을 얻게 합니다. 그중에도 제1 기연편은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가장 큰 이유는, ‘정산종사 법어’임에도 소태산 대종사가 더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기연(機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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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제 교무
2023.01.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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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우정화 교무] 몇몇 교무들과 함께 책 읽기 겨울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책 읽기에 겨울훈련이란 단어를 넣은 것은 단순한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을 유념조항으로 삼고 공부하려는 의지를 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21일 각 임지에서 결제했고, 12월 20일에 모여서 우리가 선택한 책 속의 한 장소에서 감상을 나누며 해제할 계획입니다. 겨울훈련의 다양한 버전이 생겨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책은 유홍준 교수의 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안목의 중요성, 특히 지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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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교무
2022.1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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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급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 강급이 되고 해독은 입지 아니하기로써…”보조 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신나게 타던 어린 시절, ‘드디어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아버지께서 자전거의 보조 바퀴를 뗐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웠지만, 뒤에서 잡아주겠다는 아버지를 굳게 믿고 자전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세상 많은 아버지가 그러듯 저의 아버지께서도 자전거를 뒤에서 조금 잡아주다가 놓아버렸고, 저는 얼마 못 가 넘어져 엉엉 울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어찌나 아버지가 야속하던지요. 아버지는 곧바로 보조 바퀴를 다시 달아줬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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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영 교무
2022.11.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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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고세천 교무]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좌선 끝나고 산책을 하는데 안개가 잔뜩 껴 앞이 안 보였습니다. 추분이 지나 일출과 일몰 시간이 6시 20분 이쪽 저쪽으로 비슷해졌습니다. 아침 안개가 낀 날은 맑다고 하지요?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 조금 무더웠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교도님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오늘은 일심공부와 정신수양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교리도를 보면 일원상 진리에 들어오는 문(門)이 있습니다. 열고닫고 할 때 그 문입니다. 오른쪽 문이 신앙문이고 왼쪽 문이 수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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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천 교무
2022.10.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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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와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망월동 민주묘역에서 원불교 5.18 민주 영령 위령제가 끝난 후 김희용 목사에게 전화가 왔다. “교무님! 정태춘 박은옥 부부 가수의 이야기 라는 영화가 있는데 보러 가시죠!” 해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에 목사님과 둘이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에는 생소한 노래가 소개되었다.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이었다. 이 제목 하면 1990년대 발표한 정수라의 노래가 먼저 생각난다.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은 생소했다. 제4공화국과 제5공화국 시절, 가수가 발표하는 음반에는 마지막에 군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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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완 교무
2022.09.14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