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감유정 교도]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서 교당 나가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모태 종교를 심어주고 싶은 욕심 때문인지 의지만큼은 나오려고 노력해왔다. 커가는 아이는 행동과 목소리도 커져만 갔고 법회시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일어났다. 그러면서 어린이 법회에 관심이 갔고 새롭게 단장할 기회도 왔다. 부교무님의 법회 후 전문 미술선생님을 통해 특화 수업을 8~10명 정도의 어린이들과 시작하며 자리를 잡는 듯 부모 참여도가 눈에 띄였다. 그러다 교무님들의 임기 과정 속에서 미술수업이 중단됐다.그렇게 1년을
사설/칼럼
감유정 교도
2019.05.2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