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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우리는 때때로 살아가는 것을 ‘먹고 사는 일’이라고 표현한다. 누구나 ‘먹거리’ 없이는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여전히 한 끼 한 끼를 어렵게 해결하거나, 간신히 끼니를 때우더라도 양질의 먹거리를 포기하는 이웃들이 있다. ‘먹거리’ 복지 전문 단체를 표방하는 ‘우양재단’은 ‘좋은 먹거리는 이웃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팍팍한 현실을 헤쳐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건넨다. 가난한 이들에게도 건강한 밥상을 누리게 하고픈 속 깊은 배려다.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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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2.03.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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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 [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35살에 미혼모가 됐다. 아이가 4살 때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원무과 직원이 병원비가 많이 나올 테니 보증인을 세우라고 했다. 병원 매뉴얼에 따른 것이냐 따져 물으니 병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줬다.”당시 경제적으로 안정이 돼 있었지만 아이와 엄마, 둘이 산다는 이유로 사회적 약자가 돼야 했던 최형숙 대표(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의 이야기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미혼모단체를 꾸리고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는 과감한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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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2.02.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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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사랑의달팽이의 시작은 2000년 2명의 어린이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면서부터다. 이후 2007년,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토록 한다는 취지로 사답법인 사랑의달팽이가 발족한다.청각장애인, 사회적 고립에 취약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이들이 사회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특히 소리를 찾아주는 일은 1차적인 목표며, 궁극적인 목표는 청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참된 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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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11.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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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문화유산을 시민의 소유로 보전하는 운동을 한다.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는 시민운동의 형식을 일컫는 말로 이 운동은 내셔널트러스트 정신을 이해하고 함께 하려는 국내외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 기증, 기여 행렬에 의해 발전해 왔다. 1895년 영국에서 시작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1895년 산업혁명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했던 영국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국에선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환경 파괴 그리고 자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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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1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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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사단법인 트루(TRU·Toy Recycle Union)는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년 이상 장난감·유아용품을 재활용해 온 사회적기업 ‘금자동이’의 기술에 고장난 장난감 조각으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장난감학교 쓸모’의 경험이 더해져 지난해 탄생했다.트루의 주인은 ‘시민’장난감학교 쓸모는 1998년 설립한 금자동이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했으며 현재는 트루가 이 두 곳의 활동을 통합·운영해 오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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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10.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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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1997년 비영리 단체들이 기존의 무역 관습을 타파하고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생산과 양질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공정무역 운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들이 모여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만들어 설립한 비영리 기구가 바로 국제공정무역기구(Fairtrade International)다. 아시아에선 두번째 개소국제공정무역기구는 72개국 1822개의 생산자 조합, 170만 명의 개발도상국 생산자들과 함께 공정무역을 이행한다. 현재 공정무역 인증 마크를 중심으로 약 140개 국가에 걸쳐 활발하게 공정무역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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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8.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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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코로나19, 취업난, 경제 악화,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청년들은 힘들다.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팍팍한 현실은 청년재단의 정체성에 고스란히 스몄다.청년 일자리·삶의 질 지원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청년재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원영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재원은 공익신탁인 청년희망펀드와 국민의 기부금 등이다.청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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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8.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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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문에서 “한반도 평화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다. 우리 앞에 놓인 장벽들을 하나하나 뛰어넘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평화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이런 평화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똑 닮았다. 이 단체는 NGO는 아니지만 활동 모습이 NGO탐방의 기획 의도에 부합해 관련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2004년 남북간 합의서 체결로 시작『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이하 편찬사업)은 2004년 남북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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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6.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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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올해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항해를 시작한 지 50주년을 맞은 해이다.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재정적인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지구를 지키는 일에 꿋꿋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서울사무소를 찾았다.소수 활동가 모임서 시작그린피스는 1971년, 알래스카의 암치트카 섬에서 벌어진 미군의 핵실험을 막고자 12명이 벌인 대담한 행동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태평양에서 벌어지던 핵실험을 막기 위해 작은 어선을 타고 항해를 떠났고 세계 시민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결국 다음해, 핵실험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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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6.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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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우리나라 역사에서 1980년 5월 18일은 뼈아픈 기억이 있는 날이다. 군사독재에 맞선 시민들의 인권은 처참히 무너졌고,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민주화를 향한 민중의 열망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견인했다. 시민사회의 곁에 서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함께 써 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을 소개한다.우리나라 인권 변호 맥 이어민변은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뜻을 둔 변호사들의 모임이다. 우리나라의 인권 변호 또는 민권 변론의 맥을 잇고 있는 단체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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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5.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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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최근 익명 채팅방에서 동물학대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명 ‘동물판 n번방’이 이슈가 됐고 시민들은 분노했다. 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우리는 과연 어떤 시각으로 동물을 바라봐야 할까. 동물자유연대의 목소리를 담아 봤다.동물과 사람 공존 꿈꿔동물자유연대는 90년대 후반 PC통신 모임에서 시작됐다. 동물복지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보호 활동을 시작한 이들의 동물에 대한 철학은 명확하다. “고통을 호소하는 모든 생명체는 그 고통을 해소 받을 권리가 있다”는 구호 아래 반려동물, 농장동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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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4.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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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를 찾아가 그들의 활동 모습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본 기획을 마련했다. 두 번째로 만나볼 곳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어린이재단)’이다. 일명 ‘정인이 사건’을 비롯해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떻게 하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그 길을 찾아보고자 한다. CCF 철수로 ‘어린이재단’ 탄생‘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미국 기독교아동복리회(Christian Children’s Fund, 이하 C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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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3.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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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를 찾아가 그들의 활동 모습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본 기획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만나볼 곳은 ‘원자력 안전과 미래’다. 시민사회에선 어떠한 시각으로 원자력 에너지를 바라봐야 하는가에 물음표를 품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봤다. 한빛원전안전성검증단, 최초 민간 검증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뒤 정부는 원전구매제도개선위원회 등을 통해 원자력 안전성 확보 문제에 대응했다. 하지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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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기자
2021.0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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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남을 이겨야 내가 사는 경쟁이 일상인 시대,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해법은 무엇일까. 내 이익을 극대화하는 이기적인 삶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꿈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익만이 아닌 사회적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그 주인공들이다. 초기에는 허무맹랑한 상상으로 치부됐던 사회적기업은 점차 시행착오를 거치며 우리 곁에 어엿하게 자리잡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로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천한다. 상생을 향한 이 거대한 흐름에 정부나 지자체 뿐 아니라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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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20.10.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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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201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단어가 등장했다. 바로 ‘고령사회’다. 유엔은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대한민국이 고령사회의 첫 테입을 끊은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진입 속도다. 2000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한지 17년만에 고령사회가 된 것인데, 이 진입속도는 115년인 프랑스, 73년인 미국, 40년인 독일과 비교해 확연히 앞선 것이다. 심지어 이 분야 탑이었던 일본마저도 24년이 걸렸는데 우리는 7년을 단축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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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20.09.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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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당신이 오늘 10명의 아이를 마주쳤다면, 그 중 1명은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이 무서운 문장은 우리 사회 만연한 아동학대의 끔찍한 진실을 보여준다. 부모를 피해 도망쳐 편의점에서 구조된 6세 소녀나 여행가방에 갇혀 사망한 6세 소년, 만취 엄마가 휘두르는 흉기를 피해 달아난 10세 소년 등 떠올리기도 괴로운 아동학대들은 불과 올해 6~7월 두 달 동안 발생한 사건들이다. 2018년 신고 건수만 3만 건을 넘어서며 더욱 심각해진 아동학대, 특히 코로나19로 등원 및 등교가 제한되면서 신고가 폭발적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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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20.08.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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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반려동물은 어엿한 우리 사회 구성원임에도 불구, 우리는 동물들을 너무도 쉽게 유린해 왔다. 한뼘짜리 사육 공간에 평생을 가두거나 장난으로 학대하거나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을 주는 일들이 부지기수였다. 동물들은 하소연할 수도 없으며, 상당한 후유증을 안고 장애동물이 되기도 한다. 존엄한 생명인 동물들이 온전히 자신들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은 우리사회가 지향하며 나아가야 할 낙원세상의 모습이다. 이를 위해 2002년부터 활동해온 카라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복지 NGO들의 롤모델이다.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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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20.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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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송지용 연구원] 지난 3월 29일 서울 은평구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은평 1.5 ℃ 위원회가 주최하고 붉은 정령들(Red Rebel Brigade), 기후위기 비상행동, 전환마을 은평 등 다양한 단체와 자발적 모인 시민 30여 명이 함께 걸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서로 2m씩 떨어져 천천히 걸었다. 붉은 옷을 입은 퍼포먼스팀 ‘붉은 정령들’이 앞서 걷고 시민들이 저 마다 준비한 팻말을 들고 뒤 따랐다. 행사를 주도한 은평 1.5 ℃ 위원회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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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연구원
2020.06.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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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제국주의적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인종과 같은 생물학적 외형의 차이에서 차별과 혐오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점점 더 광범위하게 드러나고 있다. 자신이 속한 개인과 집단의 가치 우월성의 태도를 취하기 위해 다른 차이를 절대적 차별로 규정하는 기준을 만들어 낸다. 사태 초기에는 중국과 우한지역이었고, 지역사회까지 전염되면서는 31번환자와 신천지, 대구지역 등으로 코로나19와 더불어 혐오까지도 전파되고 있었다. 이러한 원인이 무엇이며, 개인이나 종교가 평화구축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평화갈등연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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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전철후 교무
2020.03.2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