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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의 구년을 버리고정축의 신년을 맞이하는 금일,번뇌망상의 병자 아(我)를 버리고일심의 정축 아가 될 것이며 어리석은 병자 아를 버리고지혜의 정축 아가 될 것이며 취사없는 병자 아를 버리고실행의 정축 아가 되어서 저 춘풍 추우와 천상만겁에변화 없고 동정 없는 석불이 되지 말고 해마다 진보가 새롭고 해마다 이상을실현하는 진리적 활불이 될지어다. 글_유산 유허일(1882~1958) 대봉도출처_회보 31호 (원기21년, 신년호)번뇌망상에 쌓여 살아온 지난해를 보내고 일심으로 살아갈 자신을 계획하는 1월1일. 어리석은 병자년의 1936년을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2.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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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봄은 청춘이라 한다. 봄은 사시의 으뜸이요, 청춘은 인생의 비롯이다. 가을의 열매는 봄으로 비롯하고 만년의 성공은 청춘으로 비롯하나니, -중략-아! 청춘의 동무여 자각하자. 암흑의 광야에 서있는 우리는 일선의 광명인 영원의 희망로를 찾을지니 희망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그대로 늙어 병들어 죽으면 인생의 가치가 무엇이랴. 아! 영원의 광명이여 그 어느 곳에 찾을까. 그것은 인생의 최대요법인 도덕의 공부이니 청춘의 동무여 도덕의 공부에 감격이 없는가. 감격이 있어야 위대한 인물이 완성된다. 감격이 없으면 썩은 나무와 같나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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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맘 잡아 매고 오는 맘 안 받으니오도가도 않는 마음 일념 집중 되었도다갈래야 갈 곳 없고 올래야 올 데 없어본연 청정 하옵거늘 일념 주착 무삼일고낭떠러지 손을 떼라 건넜거든 배를 놔라백척간두 그 곳에서 용기 있게 한 걸음을.글_삼산 김기천(1890~1935) 종사 출처_회보 45호, 원기23년 '방자연'. 이 시는 성가 163장 '가는 맘 잡아 매고'이기도 하다. 가는 마음이야 잡을 수 있다지만 가는 세월은 어찌할 수 없다. 보내오는 마음도 안 받을 수 있지만 오는 세월은 맞이할 수밖에 없다. 그러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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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얼굴은 달도 아니언만몇 천겁 몇 만겁홀연히 떠올라고요히 나의 마음 바다에 비추어 주옵네.글_육타원 이동진화(1893~1968)종사 출처_육타원 종사 문집(원기67년) 염념불망 마음에 모시던 스승님이 꿈속에 나타나 전해준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가끔 늘 그리던 스승님을 꿈속에서 뵙곤 한다. 또 후진이 꿈에 보이기도 한다. '어젯밤 꿈에 자네가 보였네. 별 일 없지'하는 안부 인사를 어른으로부터 받게 될 때, 마음을 돌아보고 삶의 자세를 재차 가다듬게 된다. 님은 달은 아니지만 달이기도 하고, 님은 그냥 그 존재로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2.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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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 한복판에 홀로 핀 들국화야 비바람에 시달리며 뉘 보라서 피였는고 꽃 중에 장한 기개 너뿐인가 싶어라. 남몰래 숨어 핀 들국화야 설다마라 고운향기 굳은 기개 변치만 마올지면 비개고 바람 잔 뒤 너 찾는 이 있으리.글_유성열 선진출처_회보 40호, 원기22년 12월 가을이면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를 읊조리게 된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가녀린 국화가 강인한 꽃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보는 듯해서다. 봄날 소쩍새가 울어댄 이유도, 천둥이 먹구름 속에서 울었던 이유도, 찬 서리 내리는 간밤에 잠이 오지 않았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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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찬바람에 모진 서리 부딪치니산과 들에 각색화초 넋을 잃고 울고 섰네. 고운 자태 다변하여 시들시들 이울리니처참한 그의 꼴은 차마 볼 수 없었더라. 일시 번영 가졌다고 무한년(無限年)을 자랑터니오늘날의 이 허망을 네가 어찌 몰랐더냐 저 밑에 남모르게 숨어 있던 국화님은이 시절을 반겨 맞아 활기 띠고 홀로 서서저네들을 비웃는 듯 벙실벙실 웃고 있다. 제 아무리 풍상인들 내 정절(貞節)을 어찌하라고 엄연 자태 뽐내면서 씩씩하게 자랑하니청고(淸高)한 네 절개를 이제야 알았노라. 글_응산 이완철(1897~1965) 종사 출처_회보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1.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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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이 어제런 듯 백운이 치날리니세월이 흐르건만마음조차 변하오리. 글_육타원 이동진화(1893~1968) 종사 출처_육타원 종사 문집 "진리는 무상하여 만물은 쉬지 않고 변화한다. 영원무궁한 일원(一圓)의 진리를 잘 배우고 닦아서 고락을 초월하자." 1968년(원기53년) 1월 좌우동지 후진들에게 남긴 육타원 종사의 최후 법문이다. 우주 자연은 사시사철로 싹이 돋아나고, 잎이 무성하고 가을엔 낙엽이 떨어진다. 하얀 눈 펄펄 날리고 다시 봄소식을 알린다. 우리의 심신작용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상황이 항상 존재한다. 경계따라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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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미옥(美玉) 깊이 감춰 두오리까세상에다 팔으오리까 팔기야 팔 테지만그 사람기다려서 그 값을 구하노라.글-응산 이완철(1897~1965) 종사 출처-회보 16호, 원기20년 정산종사가 제자들에게 물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에 내 놓고 자랑할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무엇인지 아는가." "잘 모르겠습니다" 하는 제자들에게 자상하게 알려줬다. "첫째, 일원대도다. 대종사께서 내어주신 일원 종지와 사은 사요와 삼학 팔조는 전만고 후만고에 찾아볼 수 없는 대도요, 둘째, 금강산이다. 앞으로 금강산은 세계적 명산으로 드러나 찾는 사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1.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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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웃으시면 흐린 마음 밝아지고 님께서 눈물지으면 천지 온통 아득하오 울고 웃는 님이 있어 님만 우러러 보나이다 님의 매 맞으매 기어이 아프며 님의 꾸중 듣는다 기어이 섭다오리까 이 한 몸 바치오니 님이 처분 하오소서 님께서 부르시면 억만리 멀 것 없고 님께서 명하시면 수화(水火)인들 두려우리까 님 온갖 정열 한데 뭉쳐 님만 쫓아가오니 헐벗고 배주림도 님을 위해 참으옵고 뼈앞히 괴로워도 님을 위해 받으오니 어린녀석 가올 길을 가르켜 주오소서.글-유성열 출처-회보 제40호, 원기22년 12월 님을 향해 진심과 열정에서 우러나는 심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0.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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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 피땀 정성 한데 모아다우리 도 널리 빛낼 우리 일꾼을우리 참된 정신 깊이 넣어서바치자 우리 세계 공도사업에우리 힘 약하거든 사은 힘 빌고우리 피 가난커든 위인 본 받아천신과 고해에 굴치를 말고 더운 땀 참된 정성 이어 바치자 이 좋은 도덕회상 인연 없어서한 가정 개인생활 만족했든들이 세상 왔던 흔적 없을 우리가창립주 되옵나니 천추만세에. 글- 삼산 김기천(1890~1935) 종사 출처- 원기18년, 회보 2호"모든 사업이 7할은 바깥 힘으로 되지 않느냐. 사업적인 것은 우리가 주력하지 않아도 뒤에 다 이루어진다. 인재 양성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0.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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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낮 되고 낮이 밤 되는 이 변화의 진리가 곧 법신불의 자리한 집안 한방에서 노인은 흰 머리가 되어 죽을 날을 기다리고 어린애는 재롱부리며 자라나는 것세상만물은 모두 변화하는데 오직 그 법신불 진리만은 만생령을 모두 살리시고 다 간섭하시니 우리들이 지은 대로 받게 되는 인과의 이치가 소소영령영원무궁한 진리가 돌고 도는 가운데 만생이 모두 진급 강급으로 길이 변화하는 것.글- 항타원 이경순(1915~1978) 종사 출처-항타원 종사 문집(1979년 발행)밤과 낮이 되는 변화, 죽을 날을 기다리는 노인, 재롱부리는 어린아이. 우리들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0.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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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수(黃河水) 일천년에 다시 한 번 맑았더냐 고해중(苦海中) 빠진 세상그저 두기 어려워라만중생(萬衆生) 건지려고대성출세(大聖出世)하셨네.글-삼산 김기천 종사 출처-회보 11호, 원기19년 황(黃)이라는 말은 강물이 운반하는 미세한 황토를 가리킨다. 그런 천연의 황토색 강물이 맑아졌다는 것은 천지개벽할 일이다. 성인이 세상에 나타난 것을 천지가 미리 알았다고 해야 할까? 천지가 성인을 내어줬다고 해야 할까? 고해 중에 빠진 세상 그냥 두기 어려워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풀러 성인이 나신 것이다. 그것도 보통성인이 아닌 대성인이…. 대종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0.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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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에 종일 내린 비구슬 굴러 흔적도 없네우리의 마음공부어느 날 해탈이 되면진여의 참 모습에 바로 연하리니그 날이여. 글-신타원 김혜성(1924-2013) 종사출처-〈원남교당 30년사〉 원기79년평소 신타원 종사는 공타원 종사의 법문 '수양 10훈'으로 공부표준을 삼고 심보(心寶)로 간직했다. ①마음에 번뇌가 있고는 안정을 얻을 수 없다. ②마음에 욕심이 있고는 죄가 없을 수 없다. ③마음에 상이 있고는 촉이 없을 수 없다. ④마음에 진참회가 없고는 양심을 볼 수 없다. ⑤마음에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는 대공심과 대자비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9.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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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는 어느 곳에서 왔는가.오되 모태로 쫓아 왔고 가되 모태를 향해 간다. 만고에 여여한 법원컨대 용화회상에 나서 미륵불을 만나리라. 글-문산 김정용(1925-2014) 종사출처-〈생불님의 함박웃음〉 2010 삼타원 최도화 선진이 대종사께 여쭈었다. "미륵불(彌勒佛)의 출세와 용화회상(龍華會上)의 건설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사람이 많사오니 미륵불은 어떠한 부처님이시며 용화회상은 어떠한 회상이오니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미륵불이라 함은 법신불의 진리가 크게 드러나는 것이요, 용화 회상이라 함은 크게 밝은 세상이 되는 것이니, 곧 처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9.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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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무지개 꿈속에서 커서는 미지의 세계에 무던히도 꿈을 그리며 설계하고 고민하며장년이 되어 꿈을 잠간 펼치다보니전광석화처럼 번쩍 지나는 모든 것이 순간이었다. 삶이란 무엇이냐인생의 멋과 맛을 즐길 때는내 생의 황혼이 내릴 무렵이었다많은 세월이 순간이었다그리고 지나간 것은 그리울 뿐이다. 글-월타원 송관은(1941-2014) 대봉도출처-〈나 길이 여기 살고 싶네〉 2010 음악과 함께한 보은의 삶을 살았던 월타원 송관은 대봉도. 원불교 교무로 출가해 좋은 곡을 만들어서 세상과 원불교에서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그가 받은 사명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9.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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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검소함에서 짓고 덕은 겸양으로 쌓고도는 안정에서 닦으며 근심은 애욕으로 생기느니라화는 탐심에서 오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고허물은 경망에서 비롯되며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어머니! 자장가처럼 귀담아 주시던 좌우명무겁게 짓누른 무언의 언약 깜짝 놀라 다시 태어나지만 헛나이에 아직도 미숙하고 멀기만 합니다. 글-율산 한대석(1926~2011) 정사출처-〈원불교 문학〉 창간호, 1995우리의 어머니들은 그랬다. 자식과 가족을 위하는 것으로 보람을 삼았다. 희생정신이다. 시 일부분이 중략되었지만, 늘 낮은 자세에서 일생을 살아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8.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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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 은은히 울리면 법향 그윽한 법당에 앉아나를 잊을 수 있는 나 얼마나 행복한가마지막 여정에 초롱 밝혀 동행하고마주 잡은 손, 간절한 눈빛으로 고운 이별을 함께하는 나 얼마나 행복한가저문 날 바람 사이 별들이 뜨면참회 기도로 하루를 돌아보며영겁의 세원을 챙겨 잠이 드는 나얼마나 행복한가 글-선타원 이정선(1947~2018) 정사출처- 선타원 유고집그리운 스승님들 가까이 모시고 유상무상의 설법 받들며 도심이 익어갔던 선타원님.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그 마음 헤아려 본다. 행복하면 행복이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8.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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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못하지 몸 불편한데 무엇을 가졌기에 그다지 기운은 살았소. 그뿐인가요. 일편의 토지 없고 일간의 집도 없소. 갖고 싶은 마음조차 전혀 없소. 아 아 형이여! 나에게 만일 가진 것이 있다면 오직 그 이 만나려는 생각 하나뿐이요. 그런데 형이여! 그 이는 무엇이기에, 모든 낙 다 버리고 오직 순종 하라 한다오. 이 몸이 유한이니 만일 영원 된다면 이 몸 바쳐 따르겠소.글- 숭산 박광전(1915~1986) 종사출처-금강 창간호(1946년)이 시의 출처는 금강 창간호다. 금강지는 원광대학교의 전신인 유일학림 1기생을 중심으로 주산종사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8.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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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하옵신 사은이시여! 저의 무거운 죄악의 짐을 벗겨주옵소서 나쁜 습관을 착한 습관으로 개량시켜 주옵소서 엉겅퀴를 포도로 돌감나무를 단감나무로 접을 부쳐 주시옵소서 저의 힘없는 손을 이끌어 저 반야선으로 인도해주옵소서 이 공부 이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지옥도 사막도 아무 데도 사양치 않겠사오니 잘못하는 일은 벌을 주시고 잘하는 일은 더욱 힘을 밀어 주시사 늘 품에 안어 주시옵소서. 글-채귀원(연대미상)출처-회보 제65호, 원기25년 6월호오늘도 우리는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심고, 잠깐의 묵상, 1시간의 기도, 순례,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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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 손이 닿아 다행도 하다닿지 않았던들내가 원하는 모든 것 이룰 수 없네임의자재 큰 힘 못쓴다 해도손을 펴면 아쉬움 면하게 되네그 모든 것 손을 펴는 그 안에 들어그대로 그대로 아쉬움 없으리. 글-상타원 전종철(1934~1993) 종사 출처-상타원 종사 추모문집〈법신불사은이시여〉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때 우리는 인연을 찾아 손을 내밀게 된다. 손닿는 곳에 있어주는 인연, 아마도 '믿을 만한 타력의 힘'이다. 그래서 불연, 혈연, 지연, 학연 등을 관리하게 된다. 하지만 이 인연들을 잘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7.2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