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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소태산 대종사의 위대한 교법을 구현해 온 지난 100년의 눈부신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를 또한 냉철하게 살펴보면서 미래지향적인 세계 보편 종교로써 지녀야 할 교단의 모습을 일대 정비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경산종법사께서 '100년의 약속'을 통해 교헌을 비롯한 교단법을 정비하도록 유시하여 수위단회에서는 교헌개정특별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강해윤 교무
2015.05.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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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헌개정의 시작과 역할을 알리는 사령장 수여를 하고 난 그 때부터, 지난 시간동안 한 분과에서 맡은 조항에 대해 열심히 모여서 분주히 토론하였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부끄럽지만 교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자각하지 못했다는 고백을 먼저 해본다.교헌은 우리의 교서이다. 우리가 정전을 외우고 대종경을 봉독하듯 머리와 마음에 새기고 받들어야 할 법전이다. 대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이정오 교무
2015.05.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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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교헌〉 전문에는 '일원주의 사상에 입각해 공화제도의 체제와 십인일단의 교화로 참문명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라는 문구를 통해 공화제도(共和制度)가 우리 교단의 핵심이념임을 밝히고 있다. 과연 공화제도는 어떻게 우리 교헌까지 들어오게 됐을까?공화제도는 영어 'Republic'을 번역하면서 등장한 말이다. 이의 원류를 찾아보면 고대 그리스를 기원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조담현 교도
2015.05.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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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대를 맞이하며 교단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준비하며 시작된 교헌 개정의 작업이 한창이다. 조직제도분과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끼는 바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 교헌 개정 작업이 실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큰틀에서의 방향성이 먼저 정해져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의 교헌 개정은 과거의 교헌개정과는 달리 재가 출가교도가 함께 참여하는 교헌 개정으로써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오민웅 교도
2015.05.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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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들의 회계특성상 회계원칙이 제정 시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영리법인에 비해 이해관계자가 상대적으로 적다. 종교 구성원들의 회계세무이해와 인식부족으로 아직도 현금주의에 기초한 단식 회계처리 수준으로 관리된다고 볼 수 있다.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 미수행, 기준이 미비한 복식회계 사용 등이 오늘날 종교단체들의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되고 있다. 일반사회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조성언 교무
2015.04.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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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헌 개정 작업을 착수한 지 2년차가 되어가고 있다. 원기33년에 시작된 교헌을 5차에 걸쳐 개정 작업을 했으나, 지금 6차 개정 때처럼 전면적인 작업이 실시된 것은 처음이다. 그간 부분적인 개정 작업이 시행됐지만, 지금처럼 교헌 개정위원회의 결성으로 재가와 출가가 함께 체계적으로 시행되지 않았다. 공화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원불교로서 재가의 참여로 같이 뜻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김원도 교도
2015.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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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헌개정특별위원회 조직제도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교단조직의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토론을 하는 가운데 필자에게 주어진 '재가의 교정 참여 확대방안에 대하여' 많은 고뇌를 해봤다. 원불교는 출가교도와 재가교도로 나누어 원불교만의 독특한 교정참여를 하고 있는데 종법사, 수위단회, 중앙교의회, 교정원, 감찰원의 기구를 놓고 보면 재가가 교정에 참여하는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김도원 교도
2015.04.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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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헌의 법위등급에 관한 최초의 기원은 소태산대종사가 1917년(원기2)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만든 〈성계명시독〉에서 찾을 수 있다. 제자들에게 10일 동안 지낸 마음과 신성의 진퇴와 행실의 선악을 조사 대조케 하여 신성이 깊은 사람은 그 이름 밑에 푸른색으로 표시하고, 보통인 사람은 붉은색으로 표시하며, 신성이 옅은 사람은 검은색으로 표시하여, 제자들의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최정안 교무
2015.04.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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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같은 불교계의 종헌들이 출현하기 전에는 전통에 따라 율장이 그 역할을 맡았다. 특히 선종에 있어서는 깨달음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청규(淸規)의 역할이 컸다. 동아시아 불교계 종헌들은 서구의 정교분리의 영향을 받아 근대에 제정된 것이다. 필자는 원불교 교헌개정에 타산지석으로 삼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의 대표적인 불교계 종단의 종헌을 조사하였다. 그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원익선 교무
2015.03.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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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결의기관이며 최상위교화단인 수위단의 구성원을 선출하는 행위는 교단 주요 정책결정에 대한 참여이자 교단의 주인으로서의 민주적 권리 행사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수위단 선거제도를 시대적 변화와 교단적 상황에 맞게 개선하는 일은 대의민주주의를 잘 실현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교단의 조직제도를 위한 필요 작업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김은경 교무
2015.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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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작업 논의만 무성속도감 있는 결단력 필요지도체제, 교화단 중심으로종법사 권한 분산, 권위 강화중앙교의회 사무처 신설공화제 기반 분권 형태 실효성 있나지난해 10월 열린 교헌개정특별위원회 특별위원·전문위원 연석회의에서 위원들은 교단 지도체제를 공화제 기반의 분권형태로...
교헌개정특별위원회
나세윤 기자
2015.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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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단을 통한 교화를 전개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우리만의 내부적 사고방식과 때로는 너무 경직된 적용이 무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좀 더 유연하고 다양한 해석을 통해서 열린 교단을 이끌어 보자는 차원에서 몇 가지 지적과 비판적 제언을 해본다. 첫째 우리는 교화단을 이야기할 때, 항상 대종사의 창의적인 경륜임을 들고 나와 그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김도공 교무
2015.03.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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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 이뤄지는 일일반인 상식 설득 못하면교화도 성공하기 힘들어--------------------------------[본문 2:1]-----------------------------------내가 속해 있는 교헌개정위원회 조직분과에서 감찰원의 독립성 재고에 관한...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김혜월 교도
2015.03.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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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학문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가 있듯이 특정 집단에서만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이러한 용어는 한자어가 됐든 순수 한국어 낱말이 됐든 한국 사람이라면 대강 짐작은 할 수 있으나 해석을 각자가 나름대로 할 수가 있어서 용어를 만들 때 그리고 사용할 때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더욱 조심스럽다. 우리 교단에서 사용하는
교헌개정특별위원회
박시현 교도
2015.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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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시대 새 종교 원불교는 성과 속이 둘이 아니고 생활과 종교가 둘이 아닌 주세 종교로서 정남·정녀가 성직의 전제 조건이 아님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 근거는 〈대종경〉 서품 18장에 명시된 '출가라 하더라도 결혼의 금지를 두지 않으며, 결혼은 각자의 원에 맡기며'...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조제민 교도
2015.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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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헌개정특별위회 교화혁신분과에서는 교헌상의 교화관련 부분을 연구 검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논의를 통해 방향을 잡아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화'에 대한 개념정립이라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교화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교헌의 구성과 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교헌은 크게 나누어 전문, 총강,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고원주 교무
2015.02.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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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년을 기념하며 중앙총부에서는 특별한 타종식 행사를 시작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100년이라는 축적된 역사적 가치와 새로운 변화의 전환점이라는 동기적 가치에서 원불교 100년의 의미가 드러나는 이 때에 교헌상에 밝혀진 법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원불교...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김성중 교무
2015.01.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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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재가 출가가 함께하는 교단을 위해서는 교화와 교정 양면에서 재가와 출가가 함께한다는 것이 가장 자랑스럽고 앞을 내다보는 선진적인 제도라...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이춘일 교도
2015.01.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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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경〉 서품 18장에 소태산대종사께서 말씀하신 출가공부인의 의식생활도 각자의 처지를 따라 직업을 갖게 하라는 법문을 연마할 때가 되었다. 농촌의 경제가 돌아가는 30년 전에는 그런대로 순수교화가 살아났지만 농촌이 피폐된 지금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 교역자 각자 각자...
교헌개정특별위원회
고세천 교무
2015.0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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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원불교교헌 제10조(교당)에 '본교는 대중교화의 장소로써 교도와 인구의 집중지에 교당을 설치하고 교도의 일상생활에 응하도록 한다'고...
교헌개정특별위원회
송세주 교무
2014.12.26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