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4차 산업혁명시대와 백수건달 바야흐로 물질개벽이 분수를 모르고 날뛰고 있다. 아니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인류의 손을 벗어나는 초입의 지경에 까지 온 것이다. 아침 휴대폰을 켜자 구글 음성검색이 인사를 한다. “차차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응 잔잔한 음악” 하고 말하자 나나무스꾸리 노래로 안내해 준다. 하루하루 자고 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잠도 안 잔다니 발전속도가 무어의 법칙을 능가한다. 물질의 발달을 기반으로 세상은 발전하여 더 없이 좋아지는데 ‘역린’을 건드렸다. 이른바 직업이 사라지는 것이다. 일 즉 노동은 꼭 돈을 버는 것도 있 온라인칼럼 | 고세천 교무 | 2018-03-29 16:44 그리운 미서에게 벌써 수선화가 피었다가 졌습니다. 산기슭의 낙엽 사이에서 복수초(福壽草)가 피었고 토끼풀이며 패랭이, 쑥이며 바랭이 그리고 달래며 온갖 종류의 이름 모를 잡초들이 지난겨울의 흙을 뚫고 새싹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온 세상이 초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미서 당신이 내게 보낸 문정희의 시 “찔레”의 한 구절입니다. 감사히 받아 여러 번 읽었습니다. ‘무성한 사랑’이란 얼마나 어려울 것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냥 서 있기만 하는 것으로 사랑이 무성해진다 온라인칼럼 | 정도상 작가 | 2018-03-29 16:36 4차 산업혁명과 영성시대 I. 인공지능 출현의 역사적 의의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산업의 지대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산업혁명이라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이 불러올 문명 전반의 대 변혁을 고려하면 산업혁명이란 명칭으로는 오히려 부족한 측면이 있다. 왜냐면 인공지능은 지금까지 있어온 3차례의 산업혁명과는 차원이 다른 대 혁명 즉 개벽을 불러 올 것이기 때문이다.지구의 나이는 45억 년쯤 된다. 이후의 중요한 역사적 대변혁의 계기를 요약하면 아래 와 같다 하겠다. 45억 년 전: 지구의 생성/ 38억 년 전: 생명 온라인칼럼 | 소광섭 교수 | 2018-02-12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