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대한민국 모든 기술들이 다 나고 자란다는 서울 중구 을지로는 '사람 빼고 못 만드는 게 없다'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산실이다. 타일골목, 도기골목, 공구골목, 가구골목 등 장르에 따라 거리가 형성돼 있는 을지로. 그 중에서도 미싱간판과 조명간판 사이 낯선 단어 '랍빠'가 눈에 띄는 을지로4가. 가게마다 수십년의 역사와 숱한 이야기가 살아숨쉬는 그곳에서 '영랍빠' 강희영 대표(법명 보은·잠실교당)를 만났다.정보화니 4차산업이니 해도 여전히 미싱 한번 거치지 않은 웃옷
여기, 은혜로운 당신
민소연 기자
2018.09.1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