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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부대에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돼 각 지역에서 군부대 도서관 창설이 줄을 잇고있다. 광주전남교구 여성회(회장 류성경)는 29일 전남 장성군 삼서면에 위치한 국군 제9353부대에 태청도서관 설립을 지원했다. 이번 도서관 창설에는 무엇보다 광주전남교구 여성회가 큰 역할을 담당, 올해 주요사업으로 적극 추진한 결과로 여성회와 교구사무국이 지난
이 한권의 책
정도연기자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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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년 조선왕조 효종 4년 심한 풍랑으로 제주도 앞 바다에 표류한 네덜란드의 무역선 스페로 호크호 선원 하멜은 13년을 고통스런 억류생활에서 탈출하여 1668년에 사료 가치가 높은 최초의 저서 「하멜 표류기」로 서구사회에 코리아를 알린다. 그 후 4세기를 지난 오늘 특별 초청된 네덜란드의 히딩크 감독이 패거리주의에 젖어온 정치권 온갖 연고에 의한 선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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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인 교무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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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구 원불교 대학생연합회(이하 진원회)가 재창립 법회를 갖고 법회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진주교당 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명안 교우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성효 진주지구장의 설법 및 육관응 사무국장의 격려사, 이윤도 원불교 대학생연합회 지도교무와 조현관 지도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진원회는 회원들에게 월드컵 16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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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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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도서보내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강원교구와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본부는 지난 21일 오전11시 홍천군에 소재한 화랑부대 사령부에서 통일도서 기증 및 군부대 순회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도서 기증에는 원불교 여성회가 창작과비평사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3천여권을, 강원교구가 1천여권을,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본부가 3천여권과 비디오 테입 1천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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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형기자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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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책보내기운동본부(본부장 권도원 교무)는 27일 창립 1주년을 기념, 좌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추진현황과 활동방향을 보고했다. 이날 배알에는 권 본부장 외에 오수민 부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정현길 교무, 국방일보 서현욱 기자, 권도갑 교무가 함께 했다. 좌산종법사는 보고를 듣고 “은혜의 책보내기운동본부가 참으로 뜻있는 일을 하고 있다”며 “군 복무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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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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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강원삼동회(이사장 이법륜 교구장)는 화천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을 초청, 23일부터 1박2일간 교단내 복지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익산 전주 군산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본 후, 24일 정명중 공익복지부장과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삼동회 정현길 사무국장은 “화천지역에 사회복지시설 위탁사업이 시행될 예정임을 감안, 다양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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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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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쳐온 이병채 교도(안성교당)의 ‘제6회 개인전’이 1일부터 26일 까지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갤러리 아지오에서 열리고 있다. ‘갤러리 아지오’ 초청으로 열린 이번 작품전에는 아크릴과 한지를 주재료로 한 서양화 25점이 전시됐다. 특히 작가가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재해석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교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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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형기자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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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스카우트(김덕영 교무)가 예술단원을 모집하여 5개월간의 연습 끝에 26일 1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비롯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총부 반백년 기념관에서 창단연주회를 열었다. 유치부 7세에서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원불교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가지씩의 악기를 연습하여 2007년 제21회 영국 100주년 세계잼버리에 참가, 전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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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기자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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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다회가 2002 세계음식문화 박람회에 초청받아 전통차 시연 및 시음회를 가졌다. 세계 22개국의 대표적인 요리와 각국의 식품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2 세계 음식문화 박람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차와 커피, 주류와 음료, 수산식품, 친환경 유기음식 그리고 요리 등 5개분야에 170개 업체가 참가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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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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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대재를 앞두고 소태산 대종사를 추모하는 헌공다례 및 들차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지난 25일 중앙총부에서 열린 헌공다례에는 원불교다인협회와 한국차인회,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차사랑대학생연합회 회원 등 전국 차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 ‘自然·茶·樂’이란 주제로 차향을 날리며 추원보본의 정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11시 영모전에서 참배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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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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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호에서 이미 밝혔듯이 미니멀리즘은 르네상스이래 서구미술에서 만연되었던 상징적 내용과 환상적 효과를 배척하면서,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앗상블라주 등에 반발하여 1960년대 초 미국에서 출발했다. 여기서는 차츰 상황이나 사물이 미술로 간주되었다. 왜냐하면 제작자가 그렇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미학적 무정부상태는 사회보다는 차라리 예술가가 미술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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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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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동두천교당은 9일 경기도에 자리한 무적 태풍부대를 방문, 도서 1만2천여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훈 서울교구장, 이선종 종로지구장, 정인성 사무국장, 은혜의 책보내기운동본부 오수민 부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윤일영 사단장은 “장병들에게 책을 보내주는 것은 참으로 은혜롭고 고마운 일이다”며 “원불교 직인을 제작, 장병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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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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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자비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 서해안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주황색 태양이 유난히 크고 한가해 보인다. 군산 인근 서해안의 작은 마을 나포리 선교소(교무 이진수)에 연등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마을로 들어서자 흰색 대형 일원상을 중심으로 오색 연등이 온통 마당을 덮고 있다. 잔치에 온 사람들이 북적이면서 선교소의 넓은 마당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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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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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예술인의집 선교소에서 운영하는 남산예술원(원장 박영애 정토)은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제3회 북경예술제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중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북경예술제는 북한교향악단을 비롯 전세계 40개국의 각종 예술단이 초청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작년 10월 북경을 방문한 김선경 교무가 북경서커스단 이소진 단장과 중국민족대학 이성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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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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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쉬 마려워” “마루에 오줌통 있어. 민수 이제 여섯 살이니까 혼자 할 수 있지?” 여섯 살이라는 말에 의기양양해져서 민수가 쉬하러 나갔다. 잠시후 민수가 울음섞인 목소리로 엄마를 연발해서 부른다. 순간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면서 방문을 열고 마루로 나갔다. 와~ 입이 딱 벌어졌다. 민수가 오줌통을 쏟아 마루가 온통 물바다가 된 것이었다.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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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지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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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서울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일 서울회관 대법당에서 열렸다. 11일 서울회관 대법당에서 열린 서울원음합창단(지휘 방보웅) 정기연주회는 서울원음이 원불교의 대표적인 여성합창단인 이유를 설명해 준 무대였다. 첫 마당은 한국가곡. ‘세노야’ ‘보리밭길’등 귀에 익은 곡으로 막을 연 후 오페라 심청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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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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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문화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오규 교도(법명 남규, 중구교당)가 전통가곡을 지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초동에 있는 덕유풍류원에서 직접 지도한다. 회비는 월 3만원. 이오규 교도는 “가곡은 옛부터 선비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로,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 전통 문화이다”며 “시간이 허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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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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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당(주임교무 이법륜)은 11,12일 대법당에서 100여명의 교도와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황직평 교무와 박선태 교무를 초청, 마음공부 훈련을 쉽고 속깊게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춘천교당 교화협의회에서 의결하여 마련되었으며, 훈련에 참가한 학생, 청년, 일반 교도들이 스스로의 마음대조를 기재하고, 대중앞에 발표를 하면서 문답·감정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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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형기자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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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마케팅에 있어서 백화점이나 상가에서 빠른 고객의 회전을 요구할 때는 빠른 음악을 틀고, 고객이 천천히 살피며 물건을 고르게 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는 느린 음악을 튼다. 유럽의 한 백화점이 포도주를 판매하면서 매일 각 나라별로 음악을 바꾸어 들려주었더니 해당 나라의 음악이 나오는 날은 그 나라 포도주의 구매율이 높았다고 한다. 음악의 힘은 이제 사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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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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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와 줄넘기는 어릴 때 많이 해봤는데 굴렁쇠와 유객주는 처음이예요." 코요미의 한마디에서 한일간의 놀이문화 차이가 드러난다. 유객주가 궁중의 아녀자들이 즐긴 놀이라고 하자 더욱 신기해했다. 서울 청소년 민속 큰잔치가 열리고 있는 창경궁을 거닐며 한국의 궁전엔 색깔이 많다는 말을 덧붙였다. 단청을 뜻하는 말이었다. 하나씩 한국을 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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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