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100년이 눈앞에 다가왔다. 일찍이 대산종사는 개교 100년에 '자신성업봉찬'이란 이름으로 속 깊은 적공문화를 권면했다. '대적공실'이라는 이름으로 여섯가지 의두요목을 직접 추려 부촉한 그 자상함을 생각하면 눈물겹다. 내가 30대 어느 날 수위단 회의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