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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도, 원불교 교법의 진수우리는 가끔씩 '프리미어리그'를 보면 축구의 진수를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듣기도하고, 판소리의 진수를 알고 싶으면 박동진씨의 완창을 들어 보라는 얘기를 듣는다. 이 말은 다른 경기를 보지 않아도 그 경기 속에 축구의 모든 내용이, 다른 판...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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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을 그르치는 동시에 우리 회상에도 큰 화근이 될 수 있는 병을 중근병이라고 했다. 그렇게 무서운 병이니까 어서 중근을 넘어서라고 말씀하셨다.중근병이 무엇인가? 첫째, 공부에 대한 권태증으로 공부하는 것이 괴롭기만 하고 지루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중근병이다. 공...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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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이 열반을 준비하시면서 영산에 있던 정산종사를 익산총부로 불렀다. 대각전에 법좌를 따로 만들어 법좌에 앉아서 법문도 해보게 하셨다. 회상을 처음 열 때 10인 1단의 단을 조직하면서 그 중요한 중앙자리는 올 사람이 있다면서 비워두셨다.이렇게 여러 가지 상황에서 ...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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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믿지 않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전신전수(全信全受) 반신반수(半信半受) 무신무수(無信無受)' 너무나 당연한 법문들이다. 종교를 넘어서서 믿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을 얻지 못할 것은 당연한 일이다.아버지가 돌...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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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과 글을 다 없애려하고 내일 어찌될 줄도 모르는 그런 일제시대에 한글로 된 을 출판신청 했다가 반려 되었다. 전북도경에서 일본어로 하면 출판허가를 해 준다는 말을 전달받았다. 대종사님께서 "일본어로 하면 불쏘시개가 되고 만다. 무슨 방편을 써서라도 한문으로 토를 달고 한글로 인쇄하라"고 하셨다고 한다.그렇게 해서 은 으로 발행자는 김태흡 스님 명으로 해서 대종사님의 일대경륜이 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대종사님께서 타력에 의지해서라도 당신 재세시에 정전을 남기려 했던 이유를 우리는 알아야 한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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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이란 성현들이 일생을 통해 깨쳐 얻은 진리의 소식을 몇 글자로 뭉치고 뭉쳐서 펴내신 마지막 보물이다. 이 보물은 형태가 있는 보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 보물을 볼 수 있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사회에서도 과거에는 거의 모든 일들을 인연 있는 사람에게...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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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람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 어렵고, 건강한 몸을 받기가 어렵고, 법을 만나기가 어렵다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정법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주세불이 생존하는 시대에 내가 함께 생존하고 당대에 성현님을 뵈올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은 정말로 맹구우목의 기회라 아니할 수 없다.우리 중생들은 그런 기회가 천우신조의 기회인줄 잘 모르고 살지만 성현님은 그런 기회가 쉽지 않음을 알고 계신다.비록 우리는 대종사님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대종사님의 일원대도 정법을 만난 것도 영생을 통해 제도 받을 수 있는 맹구우목의 기회로 알고 감사하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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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님 한분이 아버지 영전에 고사를 읽으면서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날 뵈러 갔더니 고향으로 가자고 하시면서 오늘밤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되겠냐고 하셔서 내일 토요일이니 내일 와서 모시고 가겠습니다 하고 병실을 나왔는데 그날 밤 왜 아버지 곁에서 잠을 자지 않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죄송하고 불효함이었습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고 울음을 참지 못하는 것을 뵈었다. 그 교도님만의 일이 아니다. 나 역시 그러했고.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다.대종사께서 당신의 열반을 준비하면서 우리들에게 신심을 당부하고 공부를 당부하면서 해탈한 사람들은 마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1.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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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민 교도의 대종경강의 2 대종사님께서는 마음의 원리와 마음의 생김과 마음의 작용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마음이 바로 인과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도리를 공부해 갈 때 인과를 세우지 않으면 공부가 어렵게 된다. 왜냐하면 대종사님 법은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주의 원리가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으로 되어있고 마음의 원리도 불생불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10.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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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모든 사람에게 천만가지 경전을 다 가르쳐 주고 천만 가지 선(善)을 다 장려하는 것이 급한 일이 아니라, 먼저 생멸 없는 진리와 인과 보응의 진리를 믿고 깨닫게 하여 주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이 되나니라." 인간으로 태어나 백년 이 쪽 저 쪽 한정된 시간을 살면서 가장 시급하게 해야 될 일은 무엇인가? 바로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의 진리를 믿고 깨닫는 것이다. 그것은 마음이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의 이치로 되어 있기 때문이며 마음은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이다.육신이라는 한정된 인연 속에서 마음이라는 영원한 생명을 깨닫지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10.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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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꾼들이 서로 말하기를,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억지로는 잘 살 수 없는 것이요, 반드시 무슨 우연한 음조(陰助)가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하는지라,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대저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살아가자면 우연한 가운데 음조와 음해가 없지 아니하나니...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10.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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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자 여쭙기를 "벼락을 맞아 죽는 것은 어떠한 죄업으로 인함이오니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부지불각간에 벼락을 맞아 죽는 것은 그 죄업도 또한 부지불각간에 중인에게 벼락을 준 연고이니, 예를들면 자기의 권력이나 무력 등을 남용하여 많은 ...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9.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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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몸과 입과 마음으로 가지 가지의 죄업을 지어 그 과보 받는 종류가 실로 한이 없으나, 몇 가지 비근한 예를 들어 그 한 끝을 일러 주리라. 사람이 남에게 애매한 말을 하여 속을 많이 상하게 한즉 내세에 가슴앓이를 앓게 될 것이며, 사람이 남의 비밀을 엿보거나 엿듣기를 좋아한즉 내세에 사생아 등으로 태어나 천대와 창피를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9.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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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봉래 정사에 계시더니 마침 포수가 산돼지를 그 근처에서 잡는데 그 비명소리 처량한지라, 인하여 말씀하시기를 "한 물건이...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9.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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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도가 부부간에 불화하여 내생에는 또 다시 인연 있는 사이가 되지 아니하리라 하며 늘 그 남편을 미워하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 남편과 다시 인연을 맺지 아니하려면 미워하는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다 두지 말고 오직 무심으로 대하라."이 법문...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8.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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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자 어떤 사람에게 봉변을 당하고 분을 이기지 못하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네가 갚을 차례에 참아 버리라. 그러하면, 그 업이 쉬어지려니와 네가 지금 갚고 보면 저 사람이 다시 갚을 것이요...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8.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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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여쭙기를 "사람이 만일 지극한 마음으로 수도하오면 정업이라도 가히 면할 수 있겠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이미 정한 업은 졸연히 면하기가 어려우나 점진적으로 면해 가는 길이 없지 아니하나니" 그렇다! 우리 마음의 이치를 바르게 알려주고 계...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8.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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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자 여쭙기를 "부처님들께서는 다생 겁래에 낮은 과보 받으실 일을 짓지 아니하셨을 것이므로 세세 생생에 고통 받으실 일이 없어야 할 것이온데…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8.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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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남에게 은의로 준 것은 은의로 받게 되고, 악으로 빼앗은 것은 악으로 빼앗기되" 우리는 여기서 '대종사 말씀하시기를'하면 문자가 아니라...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7.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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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일기도 어느 때에는 명랑하고, 어느 때에는 음울한 것과 같이, 사람의 정신도 어느 때에는 상쾌하고 어느 때에는 침울하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지금 우리들의 마음을 알리고 계신다. 하늘과 땅과 사람의 이치는 같은 것임을…그...
대종경
안다민 교도
2008.07.18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