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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제8회 정기총회가 지난 4월 6일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7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성보영씨의 사회로 박길선 회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이운권 교정원장은 친사를 통하여 『교전은 우리의 자산이니 대종사님을 뵈옵는 심경으로 공부하고 활용해서 영생을 잘 사는 길을 닦자.』고 강조하였다.이날 총회에서는 매년 1월 중에만 열렸던 정토회 강습을 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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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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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구 연합회는 지난 4월 3일 전북 완주군 봉동면 은하리 추동 부락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전주 지구 연합회는 저축으로 부촌(富村)을 이룩하자는 뜻에서 마을금고에다 1만원을 저축한 저금통장을 전달했다.또 새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정신계발 사업과 물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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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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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신문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월 6일 한국 신문 협회, 통신협회, 편집인협회, 기자협회 등 4개 언론단체 공동주최로 신문회관 강당에서 열렸다.「신문의 양식(良識)」이란 표어를 내세운 이 날 기념식에서는 『신문은 더욱 더 스스로의 양식을 가다듬어 국민의 신문이 되기 위해 마땅히 보도하고 논평해야 할 일을, 보도하지 않고 논평하지 않는 일이 있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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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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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겐 「대화」라는 게 있다. 그저 평범한 단어이지만 인간 생활에 있어서 「대화」가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만일 우리에게 「대화」라는 것이 없다면 우리의 생활을 영위하지 못할는지도 모른다.「대화」란 단어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본다면 「서로 마주 대하여 이야기 함」이라고 풀이되어 있다.그러나 「서로 마주 대하여 이야기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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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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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57년도 중앙총부 시무식 및 직원 합동 회의가 지난 4월 3일 교정, 감찰 양원을 비로 수위단회 사무처, 법무실, 정화사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김중묵 총무부장 사회로 직원들 직무분담과 인사 소개가 있은 후, 이운권 교정원장은 훈사를 통하여 『교단적으로 초비상 사태에 처해 있는 이 때, 우리는 서로 충고하고 편달해서 사회를 정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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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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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소집되었던 제8회 정기 감찰위원회의는 위원 9명 중 4명만이 출석, 성원미달로 유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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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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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4회 석존성탄절 경축식이 지난 4월 8일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거행되었다.조촐한 가운데 「석사모니」부처님의 은덕을 기리는 형산 법사의 봉축사에 이어 장성진 중앙훈련원 교감은 『부처님의 탄생일을 맞아 ① 재색명리의 욕심세계를 벗어나고 ② 상대심을 끊고 ③ 차별의 한계를 벗어나 일체중생을 건질 신념과 사명으로 공부해 나가자.』중앙총부에서는 작년부터 석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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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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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기념식수를 하는 대산 종법사(위)와 중앙교의회 의장단(아래)>지난 4월 5일은 제27회 식목일. 이날 오전 10시 중앙총부에서는 대산종법사를 비롯 양 원장, 총부 직원, 기숙사생 등 1백 50여 명이 「히말라야시이다」「편백」등 4백 그루를 심었다.이에 앞서 4월 2일에는 원광대 교우회원들이 진달래 1백 50주를 학교와 총부 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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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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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행정의 원활을 기하고 교단 기강확립 방안의 연구협의체인 기강협의회(위원장 이공전) 제1차 회의가 지난 4월 6일 종법원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박제권씨(이리교무)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① 후진 교역자들의 환속 문제 ② 불복항명자 대책 문제 ③ 재정적 실수에 대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인사에 대한 불복자 속출 대책으로는 공신력 있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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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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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의 참 뜻을 찾아 기본 훈련을 받고 있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기숙사생들은 신앙담, 논단, 수련수기 등으로 엮어진 기숙사지 「학림(學林)」을 창간했다.「프린트」 4·6배판, 38「페이지」에 격월간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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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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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계신 교우님과 내 교장 교당 이야기를 곁들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 우표 952매와 풍경 사진 카드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서신을 나누고 교환하실 분은 연락바랍니다.<501-28 전남 영광군 대마면 옥평리 석성부락 강창학(28세)>▲ 전북 남원군 아영교당의 교우입니다. 입대한 후 원불교 신보를 받아 보고 있습니다만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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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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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들에게만 독점되어 온 신학연구가 평신도 뿐만 아니라 개신교 목사들에게도 청강하도록 하는 폭넓은 길이 열렸다.「가톨릭」신학대는 72년도부터 대학원을 신설하고 학제도 개편하여 청강생 제도를 새로이 마련한 것이다.학제 개편에 따라 전 학과를 청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여자들도 입학이 허용되었다.지난 달 6일부터 강의에 들어갔는데 11명의 청강생들이 금번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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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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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에 일원을 그려본다. 반지름이 10cm 되는 원을 그릴 수도 있고 1m, 100m, 10,000m 이렇게 해서 그 반지름의 길이가 무한정의 원을 그릴 수 있는가 하면 그 반지름이 1cm 되는 원을 그릴 수도 있고, 1mm, 천분지1mm 되는 원을 그릴 수도 있는 것이다. 반지름이 무한정한 원은 지극히 커서 우리가 말로는 하지만 실지 있을 그 원을 상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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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하
1972.04.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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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 같이 교전을 공부하고 다 같이 교리를 연마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오늘날 우리의 사회는 밖으로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고는 있으나 안으로 인간 양심의 퇴락(頹落)은 부조리한 사회상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습니다.특히 종교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무기력과 부정불의와의 타협은 같은 종교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영광스러워야 할 인류의 역사를 위해서도 슬퍼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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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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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承前))교사에게 불안감이나 증오감을 갖게 되는 학생은 교사에게 향하는 주먹으로 별이나, 책상을 내려침으로써 「카타르시스」가 이루어질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 근본적인 치료는 불안감이나 중오감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이루어질 것이나 당장으로서는 「카타르시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학생이 권투 연습장에 올라갈 수 있다면 그의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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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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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전대 교수><사진설명: 저자(著者)>악을 이기는 정신적인 무기나답게 살기 위해 진정한 종교 있어야삶에 대한 근본 문제도 제기인간이 완전한 존재라면 종교는 필요하지 않다.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종교가 피룡하다.우리의 생(生)에는 항상 병이 따르고 불안이 수반하고 위험이 있고 고뇌가 붙어 다니고 죄악이 동반한다. 이런 것을 모두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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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
1972.04.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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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인 동래교무 모친 문봉림 선생께서 지난 3월 13일 열반. 종재는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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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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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제12회 청년회 정기총회(3월 11일). 회장 안은석 부회장 이양인, 서정자.▽ 강경= 학생회 임원 개선과 신입생 환영식. 회장 이영렬(강경상고 2년) 권덕희(강경여고 1년) (3월 12일).▽ 대구= 학생회 정기총회. 회장 정태화(대구고 2년) 부회장 이윤기(경북고 2년) 이인숙(대구여고 2년) (3월 19일).▽ 서성로= 청년회 임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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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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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이남연 교우가 「올겐」희사(2월 20일).▽ 강경= 월 3회(3일)로 실시했던 법회를 4월부터 매주 일요일로 변경 실시.
교화
원불교신문
1972.04.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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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을 해서야 되겠습니까?『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제가 입교한 지도 벌써 10년이 다 돼갑니다만 마음속에 쌓여진 게 없어 부끄럽습니다.』 조용한 말씨에 훈훈한 인상. 여수교당 나여원행 주무님의 첫 말씀이다.「여원(女苑)」에서 처음으로 원불교라는 글을 보았을 때, 일본에서 건너온 종교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성훈(주무) 씨의 권유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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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2.04.0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