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박스가 도착했다. 쉬는 날 집에 있기를 좋아하지만 새로운 것에는 민감한 나, 직접 만드는 데 기쁨을 느끼는 내게 도착한 '취미박스'. 두근두근 열어본 박스에는 '집에서 즐기는 도자기! 세라믹 페인팅' 키트가 들어있다. 사각접시와 찻잔 2개, 붓 2개, 연필과 파란색 물감. 이번 '취미박스'는 1차 소성(굽기)을 마친 초벌도자기에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 하나뿐인 접시와 찻잔을 만드는 취미다. 밑그림을 그리고 파란 물감을 칠한 뒤 다시 박스에 넣어
대안의 삶
민소연 기자
2018.08.30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