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역사는 인간의 삶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말을 하고 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인간의 근원문제에 대해 탐구하는 유지원(어양교당·58)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를 만났다. 그는 원광대학교에서 인문대학 학장과 한중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아버지(여산 류기현 종사)와 어머니의 교육열로 역사 관련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처음 한국 역사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중
여기, 은혜로운 당신
김세진 기자
2019.11.05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