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작품은 악극 '아빠의 청춘'이다. 필자가 소속해 있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작품이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돈을 벌려는 목적보다는 '표를 사서 온 관객들에게 사랑을 많이 먹여주자'라는 것을 목표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뮤지컬처럼 대사 ...
작년에 이어 유심히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다. 내겐 여러 가지 의미가 많은 방송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상금도 타고 스타가 될 수 있는 이 오디션은 작년에는 70만명, 올해는 130만명이 지원을 할 만큼 말...
요즘 연예계에 몇 달 가까이 지속적으로 뉴스가 되는 사건이 하나 있다. 가수 타블로의 학력논란이다. 스탠퍼드를 졸업한 명문대 힙합 가수로 이름이 알려진 타블로는 방송과 인터뷰에서 종종 자신이 다니던 미국의 학교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방송에서 몇 번 들...
최근 배우의 자살 소식이 또 한번 국민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여러모로 아까운 배우 '박용하'의 자살. 자살을 했다고는 믿기조차 힘들만큼 활발한 활동과 인기를 누렸던 그였기에 생각할수록 안타깝다.이번 사건을 접하면서 개인적으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에 ...
요새는 월드컵 덕분에 심심할 틈이 없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심심하면 인터넷으로 축구를 볼 수 있어 너무나 좋다. 특히나 이번에는 북한과 일본이 함께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한국 말고도 관심 가는 팀이 많아져 재미도 두 배 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이...
우리나라 걸그룹 가운데 특이성을 가진 걸그룹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원더걸스다. 이들이 다른 여타의 걸그룹과 다른 점은 감동이 있다는 것이다. 원더걸스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진출 후 빌보드 115년 역사상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빌보드 Top 100위...
요새 나는 무척 지친 상태다. 상대 배우 출연자의 교체 출연 때문에 오후 연습을 병행하며 공연을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너무 지치고, 에너지도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오죽하면 한의원에서 심신이 허약해졌으니 일주일 정도 쉬며 보약을 먹는 것이 좋겠다고 권할 정도였으니 말이...
〈원불교전서〉에 보면 "… 몸의 병만 병 인줄 알고 마음의 병은 병 인줄 모르나니…"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내가 정말 심각하게 이 시대의 마음의 병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게임 중독'이다. 게임이 사람들의 마음 안에 파고드는 정도가 점점...
얼마 전 케이블 방송인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십덕후'라는 사람이 나왔는데 참 기분이 묘했다. 원불교인인 나로서도 생각해볼 문제고, 그 '십덕후'라는 사람에 대한 동정도 느껴져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잠시 그 인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
언젠가부터 뮤지컬 시장이 급성장했다. 연극은 매해 규모가 거기서 거기인 반면 뮤지컬은 해가 갈수록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 성장세이다. 이런 현실이 조금 안타깝다. 필자가 연극인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뮤지컬 시장이 급증한 반면 뮤지컬의 작품성은 그다지 진보됨이 보이지 않기...
오늘은 본인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연극을 소개할까 한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이다. 제목만 보면 야한 연극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자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연극이다. 100분 동안 이 연극은 사회적 풍자에 블랙 코미디적 요소를 한껏 던져, 보는...
요즘은 TV라는 의미가 많이 변한 것 같다. 내가 어릴 적엔 저녁식사 후 가족들이 둘러앉아 함께 과일을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인터넷이 빠르게 발전되다보니 가족들이 TV앞에 앉아 함께 시청을 하는 시간은 많이 없어지지 않았나 ...
요새 TV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돌'이란 말이다. 아이돌. 원래는 영어 Idol로 본래 뜻은 많은 사랑을 받는 우상이나 신으로 숭배되는 우상 등을 뜻한다.현재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아이돌이란 단어의 뜻은 10대 중반에서 20대 초...
꽤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드라마에 사극이 큰 비중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과 화젯거리를 주고 있고, 지속되는 한류에 기여하는 공도 적지 않다. 특히 작년 연말 시상식에서는 선덕여왕의 주·조연들이 대부분의 상을 휩쓸며 사극 시청...
오늘은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강아지똥'이다. 2009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에딘버러 페스티발에 참가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 작품이기도 하다. 고(故) 권정생 작가의 동화 '강아지똥'을 연극으로 옮긴 이 작품은 현재 영어 버...
러시아에서 연극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뒤, 삼동원에서 좌산상사님으로 부터 큰 감동과 힘을 받았다. 그 원력으로 원남교당에서 연극반을 만들어 교당과 총부에서 발표를 해 봤다. 생각보다 보람이 무척 컸다. 내가 어디서 어떤 위치에 있던 평생을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