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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예부터 투서를 하는 이가 많다고 한다. 투서는 이조 5백년 동안 당파싸움을 하던 버릇이요, 유산이라고 하는 이가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유산이다. 어떻게 지지리 못난 후손들이었기에 깨끗하고 슬기로운 피는 이어 받지 못하고 더럽고 끈적한 피만을 이어받았단 말이냐. 생각할수록 한심한 후손들이다. 정부에서는 너무도 투서가 많아서 이제 주소와 이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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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속히 편수하라는 종법사 유시에 따라 정화사 이공전 사무장은 7월 7일부터 무주구천동에서 편사에 전념 중인데 금년 10월 교역자강습 안에 탈고하리라 한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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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단회 인사위원회는 해외포교의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7월 18일 전팔근씨(원대사대학장ㆍ해외포교연구소장)를 교무부 해외포교 담당교감으로 겸임발령토록 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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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불교청년회(회장 조정근) 영산성지보은활동 결단식이 7월 21일 영광교당 법당에서 거행됐다. 김근수 교정원장, 김인철 총무부장의 교단대표와 군수, 읍장 등 영광군 유지 및 영광교구 교무, 보은활동재원을 비롯 1백50여명이 참석, 성대히 진행되었다. 조정근 회장은 『대종사님의 성인정신을 체 받아 보은활동을 전개하게 되었고 현 조국의 상태는 농촌운동이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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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기적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를 놓고 가끔 논란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기적이란 직접 본 사람에게는 사실이요, 전해 듣는 사람에게는 거짓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대종사는 평소 기적을 많이 경계하였다. 「나는 正道를 이야기하지만 너희들은 기적이나 요행수를 말해야만 좋아한다. 내가 이 공회당을 반야선을 만들어서 태평양 바다에 두둥실 띄운다고 하
교화
손정윤 글, 설윤환 그림
1974.07.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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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이 나라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 그것은 청소년(20세 이하)의 수가 전 국민의 반수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이들은 민족의 희망이요, 미래의 주인공이며 또한 놀라운 잠재력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이다. 이 잠재력은 역사창조의 에네르기도 될 수 있고 파괴의 에네르기도 될 수 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몸담아 있는 오늘의 사회상황은 어떠한가? 개인은
교화
박정훈
1974.07.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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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내의 많은 존재 중에서 최령한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매우 다행하고도 경사스러운 일이다. 이 귀중한 인생을 값있게 살아야 한다. 여기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우선 인간의 일생이 대략 어떠한 도정을 통하여 역사적 전개를 하는가, 그리고 각 단계에 있어서 어떠한 주의와 마음가짐이 필요한가를 살피고 다음에 어떻게 살아야 의의 있게 사는 것인가에 대하여
교화
박노선
1974.07.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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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에……, 마음이 허해졌을 때, 나무아미타불을 찾으면, 마음에 평화가 온다……!이병 박진식 제7653부대 2중대 710-93투고환영 논단ㆍ제언ㆍ시ㆍ수필ㆍ감각감상ㆍ기타 언제든지 여러분의 투고를 기다립니다.원불교신보사
교화
박진식
1974.07.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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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복은 그 해 뿐이라며 진열장 위에 옷가지를 수북이 쌓아놓고 투정만 하는 부인에게 가까스로 티셔츠 하나를 팔았다. 재수에 옴이라도 붙었다싶게 장사가 안 되는 날이다. 손님이 들락날락만 해서 팔지도 못하고 눈만 번득여진다. 심지어 다 골라놓은 옷을 놓고도 붉은 색이 좋겠느냐 알로하무늬는 어떻겠느냐고 누군가엔가 전화질을 해서는 귤색은 없느냐는 얼굴을 하고 나
교화
정현숙
1974.07.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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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숨차」 다리 아프다는 소리가 일행들 앞뒤에서 웅성거리고 길섶에 주저앉아 땀을 닦기도. 그 옛날 대종사님이 7세에서 26세까지 일원의 진리를 깨치기 위해 祈求하던 때 아름드리나무가 하늘을 가리고 낮에도 호랑이가 나왔다는 이 험한 준령. 道(진리)를 얻기 위해 그 어린 나이로 이 험한 고행과 정성을 하루도 빼지 않고 바쳤는데 지금의 수행자들은 어떠한가
교화
글 그림 김찬
1974.07.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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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되고 슬기로운 사람, 노력하고 봉사하는 사람」을 교육목표(교훈)로 영광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지키고 있는 해룡중고등학교(교장 권재홍)는 이제 4년의 역사 속에 새롭게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영광시가지로 들어서는 고개를 넘으면 맞은편 언덕 처음 눈에 띄는 해룡중고는 시가지를 지나 광주와 목포로 나가는 국도변에 자리하여 오가는 사람을 맞고 보내면서 배움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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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구 학생연합회(회장 강준환) 합동법회가 6월 22일 서성로교당에서 개최되었다. 1백50여명의 대구시내 학생회원이 참석한 이날 초청강사 이제성씨(원광대 학생지도연구소 상임위원)의 「만남과 자비」란 강연이 있었다. 이날 교리를 연구 발표한 학생과 제목은 다음과 같다. 배광한(대구) 「이상과 실천」, 정재욱(삼덕) 「삼학으로 인격양성」, 이장우(봉덕) 「은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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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회장 이정관, 부회장 황윤정, 김광선▷정읍=회장 신규수, 부회장 정영엽, 이복수▷오수=회장 한태성, 부회장 김학표, 한은남▷사천=회장 진현숙, 부회장 손순복, 김명찬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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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당(교무 이선종)에 학생회가 재결성됐다. 6월 15일 학생회원 30명을 모아 총회를 갖고 회장 김지원, 부회장 김기덕, 현춘숙(여)양을 선출했다. 한편 6월 23일 어린이들 30명을 모아 총회를 갖고 회장 최혜경양을 선출하는 한편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법회를 갖기로 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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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교당(교무 이정화) 학생회에서는 6월 17일 음악회를 가졌다. 하계봉사활동 기금조성을 위해 베풀어진 이날 음악회에는 50여명의 학생회원과 교도들이 모였다. 「오뉴월 아침 햇살이 수정알처럼 맑은 아침이슬에 창조되어」란 김남석군의 축시로 시작하여 학생회원들이 준비한 성가와 팝송을 합창 독창으로 듣고 제2부는 명곡 감상회를 가졌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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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당(교무 조지성)에서는 6월 30일 장도영, 서광원, 김정복, 성도종씨 등 4명의 전역교역자를 위한 환영법회를 가졌다. 조지성 교무는 『2년 동안 군생활의 경험을 살려 바람직한 성직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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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당 청년회(회장 양계현)와 학생회(회장 서영수)는 6월 16일 광주교육대 운동장에서 광주시내 각 대학 교우회 및 고등학교 학생회를 초청 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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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당(교무 양혜경)에서는 6월 9일 김일상 등 5명의 원불교학과생들의 주관으로 성가법회를 봤으며 6월 16일부터 3일간 교리강습을 가졌는데 강사에는 김중묵 순교감. 또한 6월 23일에는 황이천씨를 초빙, 대종사 추모법회를 가졌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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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원예원(원장 황직평)이 총 공사비 26만원을 들여 1천가론을 저장할 수 있는 급수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5천여 평의 대지를 확보, 묘목재배를 하고 있는 원광원예원은 금년 봄부터 지하수개발과 함께 급수시설 공사를 시작, 6월 30일에 준공을 보게 된 것이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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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보육원(원장 김서오)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졌다. 이리남성여고 걸스카우트학생 23명은 6월 22일 보육원을 방문, 용돈을 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다과를 마련, 원아들에게 나누어 주는 한편 노래와 무용 등으로 원아들을 즐겁게 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7.1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