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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으로 정부가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살처분된 돼지가 22일 기준 1만5천마리가 넘어선 것으로 보도됐다. 〈묻다〉는 전염병에 의한 동물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책의 앞부분 2312, 11800, 15000, 73000, 84879 등 수수께끼 같은 숫자들이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24장의 사진을 넘기고 나면 우리는 불편한 진실에 마주하게 된다. '이 사진들은 구제역과 조류독감 매몰지 3년 후를 촬영한 것이며, 제목으로 쓰인 숫자들은 그 땅에 묻힌
이 한권의 책
류현진 기자
2019.09.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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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채일연 교도] 17일 경기도 파주 소재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이어 18일에는 경기도 연천 소재 농장 역시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들은 16일과 17일 돼지 폐사 신고를 했고, 정밀검사를 통해 17일과 18일 ASF 양성이 확정됐다. ASF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100여 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 것이다. ASF는 치사율이 100%에 달할 뿐 아니라 전염성이 강하면서도 현재까지 백신이 없다. 스페인의 경우에도 ASF가 처음 발생한 이후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35년의
동물을 부탁해
채일연 교도
2019.09.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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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4대 종교가 함께 모여 화합과 상생을 노래하는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19일∼21일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전북 일원에서 개최됐다. 원불교·천주교·불교·기독교 등 4대 종교가 예술과 문화,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널리 알리는 자리며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4대 종교가 결성한 (사)세계종교평화협의회가 주관했다.개막식은 첫날 오후7시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진행됐다.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개막식에
문화
이여원 기자
2019.09.2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