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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여성회·봉공회는 마음공부 훈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참 나를 찾고,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4~15일 와룡산교화단수련원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마음공부 강의, 사은헌배송에 맞춰 100배 올리기, 실생활 속에서의 마음공부 주제토론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도갑 교무(도봉교당)는 마음공부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나를 괴롭힌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노태형기자
200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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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세계 가운데에 아귀란 것이 있다. 아귀란 구천을 헤매는 귀신이라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이 아귀라는 개념을 육도에 받아들여서 인간의 심신 작용에 따라서 변화하게 되는 것으로 설정을 하고 있다. 아귀가 되면 항상 목마름이 있는데, 물을 마시려고 물을 보면 바로 물이 피고름으로 변해버리고, 무엇을 먹는다 하더라도 목구멍은 가늘어서 잘 들어가지도 않고, 또 무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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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는 법신불 일원상의 신앙과 사은사상 구현을 위해 활자매체를 통해 전위작업을 하고 있는 저자와 교당, 기관과 단체 및 기구의 출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원불교 출판문화대상을 부활한다. 이 사업은 원문화 창달과 교화현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격년제로 계속된다. 신청부분은 출판부문, 저술부문, 정기간행부문, 홍보부문, 공로부문이며 심사대상 기간은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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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은 지역교화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기에, 그 기능에 맞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교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제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 필자가 다니고 있는 개봉교당 신축을 계기로 교당 건축에 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교당을 신축하는 첫 번째 목표는 그 지역의 교화 활성화이다. 그러므로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기본목적에 충실하고 있는지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성철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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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도 국 교무1. 문제 제기 전무출신 재교육 문제는 어제 오늘에 나온 문제가 아니다. 줄기차게 요청되어 온 문제인데도 그동안 전혀 시발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교도들의 교역자에 대한 아쉬움과 바람은 더욱 큰 목소리로 요청되어지고 있다. 교역자의 사기를 올려 교화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실마리는 교육의 재정비와 개혁에서부터 찾아야 한다. 2. 전무출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정리 문향허기자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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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지옥에 대해서 아주 무시무시한 설명을 하고 있다. 팔열지옥 팔한지옥 등이 있는데, 팔열지옥은 한 순간도 끊임이 없이 살이 찢기고 불에 타는 등 온갖 고통이 밀려오는 지옥이라고 한다. 그 가운데 가장 무서운 지옥은 무간지옥이라 한다. 팔열지옥에는 예리한 칼로 된 길이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의 몸을 찌르고, 쇠 부리를 가진 새들이 눈, 심장, 간을 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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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수양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정신입니다. 정전에 밝혀 주신대로 정신이란 ‘마음이 두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이 없는 경지’를 말합니다. 우리는 이 정신의 바른 개념을 늘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정신수양의 표준을 마음이 두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이 없는 경지를 기르고 지키는 것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오래 좌선을 한다고 앉아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남궁 성 교무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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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6년 가을, 정산종사가 봉래정사에서 대종사의 명을 받아 찾아간 곳이 만덕산이었다. 만덕산 인연으로 인하여 원기7년 말(음), 대종사는 오창건, 송도성을 대동하고 만덕산 만덕암(원불교 만덕산 초선지)에 가서 정초를 지내게 되었다. 이때 진안군 마령 평지리에 사는 전삼삼이 외동아들 전음광을 데리고 만덕암을 찾아 제자가 되는 한편 외아들 전음광의 명과 복을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서문 성 교무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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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은 오늘 이웃종교 탐방으로 원불교 총부를 다녀왔다. 처음 원광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에는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솔직히 교립학교이고 그래서인지 법회도 있었다. 그러나 종교수업시간을 많이 거치면서 원불교는 특정한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닌 자기의 승화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인 것 같았다. 그리고 오늘 익산에 이런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박
독자기고
원불교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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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나라가 들끓고 있다. 그러니 초여를의 날씨가 이렇게 무더울 수밖에 없다. 3.1 독립 만세 이후에 이처럼 5천만 국민을 하나로 만든 일이 언제 또 있었던가? 우리는 세계인의 축제를 이 땅에서 개최하였고, 48년만에 승리의 감격을 맛보았고, 모두가 하나되어 16강을 외치고 있다. 월요일을 휴일로 만든 그 열정! 만약 축구를 보면서 응원하지 않으면 대한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도심 교무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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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월드컵 축구처럼 전주교대의 발전을 확실히 예약하겠습니다. 우리대학을 육성한다는 것은 이지역 초등교육을 살리는 일입니다.” 4일 전주교대 제4대 직선총장으로 당선된 이시연 교도(본명 이용숙·지사교당·국어교육과 교수)는 “33년간의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교원양성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명보다는 필명인 이시연 시인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정도연기자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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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대한 몇분 연구자의 입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병덕 교수는 ①소태산의 독자성, 창의적 특성을 밝히는 일, ②소태산의 독창적 이념을 전통사상에 근거하되 먼저 불교를 주체로 한 입장을 밝히는 일, ③세계의 제종교 사상과 만날 수 있는 입장을 드러내는 일 등 3단계를 들고 있다. 김기원 교수(원광대 동양종교학과)도 ①불교사상의 맥락에서 접근하는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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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시원한 물과 바람이 있는 바다와 계곡을 찾게 되는데 이번에는 이와 관련된 법문을 통하여 성리의 세계를 들여다 보자. 대종경 성리품 11장에는 다음과 같은 법문이 있다. ‘변산구곡로(邊山九曲路)에 석립청수성(石立聽水聲)이라 무무역무무(無無亦無無)요 비비역비비(非非亦非非)라’ 하시고 “이 뜻을 알면 곧 도를 깨닫는 사람이라” 하였다. 이는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도장 교무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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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 서원문을 보면, '사생의 심신작용을 따라 육도로 변화를 시켜' 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말은 우리들의 몸과 마음의 작용에 따라서 육도로 변화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육도는 여섯가지 길로 중생이 업에 의해 생사를 되풀이하면서 가게 되는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등 6가지 세계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6도 세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간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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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정전 일원상의 법어에 보면 ‘이 원상의 진리를 각하면 인과보응의 이치가 음양상승과 같이 되는 줄을 알며’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인과품 2장에 보면 ‘천지에 사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만물에 생·로·병·사의 변화가 있고 우주에 음양 상승(陰陽相勝)하는 도를 따라 인간에 선악 인과의 보응이 있게 되나니, …… 인간의 일도 또한 강과 약이 서로 관계하고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남궁 성 교무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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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6대종단의 범종교연합은 22일 오전11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서울회관 4층 법당에서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종교인 기도’를 가졌다. 이번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종교인 기도식은 범종교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원불교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원불교 불교 천주교에서 30여명의 종교인이 참석,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가들과 사형집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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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의교당에 부임한지 4개월이 넘었습니다. 이제 조금 서울 사람이 되어진 느낌이 듭니다. 서울에서 살려면 서울 길을 잘 알아야 ‘돈’을 번다고 합니다. 길을 모르면 헤매기 때문이지요. 처음에는 많이 묻고 찾아 다녔습니다. 이제는 전철 노선도를 미리 보며 공부하고 찾아 다니니 많이 익어지고 있습니다. 길을 모르면 불안하지요. 특히 길을 잘 아는 사람과 동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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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링컨은 “한 인간을 시험하려면 권력을 주어 보라”고 했다. 여기에 돈, 명예, 사랑을 부언하면 어떨까 싶지만, 권력을 가지면 이 모든 것이 따라오기 마련이니, 이보다 더 간단명료하게 인간의 속성을 찌르는 말도 없지 싶다. 월드컵 축제마당에도 나라가 온통 부패 시비에 휘말려 있다. 대통령 아들들로 상징되는 이번 스캔들이지만 어찌 이들 뿐이겠는가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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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바처럼 21세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지식 정보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지식이 가치가 되고 정보가 가치로 변하는 사회를 말한다. 이 지식 정보화의 사회를 나름대로 다음 세 가지 차원에서 언급고자 한다. 학력 중시 시대 오늘날은 과연 학력이 중시되는 시대에 걸맞게 긍정적 작용을 해왔다. 지성의 인지력과 창조력이 중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류성태 교수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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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경 불지품 20장에 나오는 ‘남중리 소나무 숲’이 고증을 거쳐 도면으로 작성되어 《남중교당 30년사》에 공개되었다. 당시의 소나무 숲은 익산개발과 함께 사라졌으나 법문속의 성적을 찾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남중교당은 이 작업을 위해 현재 남중동장인 최원중 교도와 익산시청 지적과의 김영민씨의 도움을 얻어 1919년 이후의 지적도들을 구했다. 남중리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우세관기자
2002.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