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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갑교당 교리강습을 마치고. 앞줄 좌측에서 세 번째가 필자.서울보화원관세음보살 홀연히 떠올라사심이 없으니 막 통한다 한남동 현 예술인교화개척지는 원래 일제 때 문민정치를 폈던 제등실총독을 위해 지었던 약초 관음사(후에 정각사로 개명)라는 절터였다. 본사는 산아래 있었고, 일본 사람이 썼던 요사 채는 구인선진 중 지방 건축감독을 많이 하신 사산 오
교화
원불교신문
1993.03.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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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전북 익산군 북일면 신룡리를 총부건설의 기지로 정하게 되었다. 회장 서중안이 땅 3천여평과 건축비 6백여원을 희사하였고, 각처의 신도들이 8백여원의 의연금을 모아 이를 총부 건설의 기금으로 삼았다. 9월(음)경에 총부 건설공사를 시작하여 11월에 목조 초가 2동 17간을 완공하였다. 이것이 익산총부 건설의 시초가 되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93.02.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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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재 부 교단창립의 정신적 기초 확립이 한생 안 난 폭 잡고 무아봉공 방언공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구인제자들이 소태산 대종사에게 물었다. 지금 삼천리 방방곡곡에 만세운동이 크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때를 당하여 우리들이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삼일운동은 새 세계의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다. 어서 서둘러서 방언공사를 끝마치고 천지신명께 기도를 올리자 방
교화
원불교신문
1993.0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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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담담한 모습으로 후진들이 공부 길을 잡아 주며, 83세의 노구임에도 불구하고 교단 중요행사에 동참함은 물론이고, 원로수위단 중앙으로 교단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후진들의 사표로서 든든함을 주는 상산 박장식 종사님. -우리 나라의 종교인구가 국민 전체의 반이 넘는 현실이지만 도덕성의 타락과 각종 범죄는 날로 증가 일로에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
교화
원불교신문
1993.01.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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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는 큰 깨달음을 얻은 지 몇 달 후에 40여명의 신자를 얻었다. 이들 중에서 신심이 굳고 진실한 일산 이재철이산 김순순삼산 김기천사산 오창건오산 박세철육산 박동국칠산 유건팔산 김광선 등 8명을 선택하여 표준제자로 삼았다. 이들보다 약 2년 후에 정산 송규를 만났다. 이들을 구인제자라 한다. 구인제자들은 석가모니불의 십대제자, 예수의 십이 사도,
교화
원불교신문
1992.12.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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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역사를 살펴볼 때 공도 정신의 근간은 구인선진의 혈인 성사에 두어야 할 것이다. 혈인 성사는 사무여한의 무아봉공 정신이 깃들어 있다. 사무여한은 구인제자가 혈인 기도 당시 사무여한이란 최후증서를 쓰고 교단과 세계를 위해 희생 할 것을 결심한데서 시작된다. 이는 인류와 세계의 구제를 위해서는 생명을 바쳐도 여한이 없고 오히려 즐겁게 죽을 수 있다는 공도
교화
원불교신문
1992.11.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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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녀정남선서식이 8일 영모전 광장에서 거행되어 고결한 지조로 일생을 교단에 헌신할 것을 서약했다. 일신의 영화를 버리고 고결한 지조로 일생을 바칠 것을 서약하는 제8회 정녀정남선서식이 8일 오후 2시 영모전 광장에서 거행되었다. 1백일 기도와 문심을 통해 마음을 모아온 61명의 선서인(여 60명 남 1명)들은 선서식에 앞서 이날 오전 5시 30분
교화
원불교신문
1992.11.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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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이 지나갔다. 우리 교단으로서는 퍽 중요한 법인절이 있는 달이었다. 전국적으로 21일간 기도기간을 정해 조금이나마 구인선진의 창립정신을 체현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중앙총부에서 진행한 전야 기도식이나, 기념식은 너무 의례 적이어서 별 의미를 느낄 수 없었다. 몇 해 전엔 법인절을 기해 전국적으로 헌혈을 한 적이 있다. 또 어느 해는 아카시아 꽃잎으로
교화
원불교신문
1992.09.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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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다 바쳐서 땀흘린 희생은 값지고 영원하다. 우리는 이 회상 초창 당시 방언공사를 시작으로 구인선진께서 흘린 값진 땀을 잠시도 잊을 수 없다. 그 땀 냄새는 77년이 지난 오늘에도 후진들의 코를 진동시킨다. 역사의 숭고함을 다시 느끼며 원기 77년의 역사 속에서 6대 종교 또는 5대 종교의 대열에 설 수 있도록 혈심혈성을 바치신 선진님들의 거룩한 정신을
교화
이진수<교무군산교구사무소>
1992.08.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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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모습 중 매우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미운 사람 꼴 못 보는 것과 독단적이요, 고립적인 성격, 그리고 무슨 일이나 쉽게 결심하고 끝을 맺지 못하는 습관적 결점이 이다. 과거에의 원력으로 출가는 하였으나 성격적 특질 때문에 매양 좌절을 경험하였다. 특히 시대적 병맥과 맞물려 돌아가는 일반대중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부둥켜 안아
교화
원불교신문
1992.08.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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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절을 맞이하는 나의 기도 피은자 안정진은 원기 77년 8월 21일 제73회 법인절 기념식을 당하와 정심재계 하옵고 삼가 법신불 사은 전에 고백하옵나이다. 일찍이 후천 개벽의 대전환기에 이 시대 이 땅에 처한 민중의 드높은 뜻을 크게 세워 창생 구원의 선구자로, 작게 식민지 백성의 지도자로, 사무친 서원의 횃불을 밝힌 거룩한 법인성사를 맞이할 때마다, 대
교화
원불교신문
1992.08.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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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년 퇴임하는 여러 선진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한량없는 찬사를 드린다. 어떠한 최상급의 언설로도 다 찬양할 수 없는 선진들의 공덕, 존경스럽고 자랑스런 우리 선진들이다. 세속적인 그 어떠한 권위보다도 더 큰 선진들의 은혜에 우리 후진들은 감격하고 우러르는 것이다. 위법망구 위공망사신심불퇴전 공성신퇴우리 선진들은 이렇게 살았다. 그러기에 세상의 어떠
사설
원불교신문
1992.03.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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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단회 제도의 개선책이 전반적으로 연구 검토되어야 할 시점에 와있다. 수위단원후보의 추천과 선거, 수위단회 기능의 활성화 등의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수위단회 제도를 보면 수위단회는 교단 최고결의기관이며 최상위 교화단 종법사인 단장 및 원로 수위단원과 남녀 각 9인의 정수위단원으로 구성 정수위단원은 정사 이상을 피선자격으로 원로단원이 후보
교화
원불교신문
1992.03.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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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 ㆍ 靈光교구 합동인 1백일기도회향식이 21일 오후 7시 30분 영산성지 대각터 광장에서 류성일 ㆍ 정수덕양교구장을 비롯한 재가 ㆍ 출가교도 1천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제1부 금년도 법인절기념식 및 회향기도에 이어 제2회부에는 대종사님과 9인 선진의 법인정신 계승을 다짐하면서 개인별로 준비한 연등을 들고 萬古日月碑를 돌아 탄생가,
교화
원불교신문
1991.08.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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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금년으로 법인72주년을 맞이하였다. 우리의 교단사는 바로 이법인이 원류를 형성하는 새역사의 흐름으로 면면히 이어나간다. 그러므로 법인은 이제 1919년 8월21일 9인선진이 혈인의 이적을 남긴채 다만 그날로써 끝나버린 것이 아니다. 오히려 법인은 항상 시작하는 것이며 끊임없이 거듭나는 것 지금 오고있는 것 언제나 진행되고 있는 그 역동적인 역사의 중
교화
원불교신문
1991.08.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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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法認節기념식이 21일 오전10시, 중앙총부를 비롯 전국 각교당 및 기관과 해외교당등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중앙총부에서는 李喆行교정원장을 비롯한 교단원로들과 출가 ㆍ 재가교도등 9백여명이 참석, 법인정신을 기렸다. 成道鍾교무의 사회로 진행된기념식에서 李교정원장의 법어봉독에 이어 이광정수위단중앙의 설법이 있었다. 이번 법인절은 대종사탄생 1백주년을 맞
교화
원불교신문
1991.08.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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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 여름훈련 및 2학년 성지순례가 지난28일부터 7월4일 사이에 실시됐다. 1학년은 지난28일부터 일주일간 만덕산훈련원에서 영육쌍전 정신과 공동체정신을 함양하고, 신앙 수행관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결제식 일원 상강의, 주제토론, 보은봉공 및 사상선 단별회의 깔깔대소회, 서원의 밤, 만덕산 초선지 순례등이
교화
원불교신문
1991.07.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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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께서는 회상의 초창기에 많지 않는 제자들을 교화하시면서 가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전해온다. 「우리 회상은 자주 있는 회상이 아니다.」「우리가 이 회상에서 만나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며, 과거 수많은 생을 오가며 서로 깊은 약조를 한 결과이다. 우리는 그 약조를 이행하기 위해서 이렇게 모인 것이다.」「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은 물론
교화
成道鍾
1991.07.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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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대종사 탄생1백주년을 맞이해서 재가 ㆍ 출가교도의 협력속에 「온누리에 은혜를」이란 주제로 지난 4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건설, 학술편찬, 홍보문화, 봉공분야등에서 교단의 응집된 역량을 펼쳐보였다. 기념대회를 기해 밖으로는 소태산대종사의 사상과 정신을 선양하는 계기로 삼아 그 광명이 전민족과 인류에게 널리 미치고 드러나도록 했으며, 안으로는 교단의 내
교화
원불교신문
1991.06.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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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대종사탄생1백주년기념대회를 마치고 곧이어 교단은 법인백일기도를 결제하였다. 지금은 돌아오는 8월21일 법인절을 앞둔 특별기도 정진기간이다. 이정례기도는 중앙총부를 비롯하여 우리교당 전역에서 한결같이 실시되고있음은 말할것도없다. 이기도에는 출가재가 전교도가 동참하여 구인선진의 법인정신으로 일관하는 뜻과 정성을 안으로 모으며 다져가고 있다. 물론 우리의
교화
원불교신문
1991.06.2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