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7회 임시 수위단회의가 5월 20일 영산성지에서 열리어 해외교화 교무들의 보고를 듣고 교단 2대 말 총회와 대종사 탄신 1백 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기획실의 경과를 들었다.안건은 ① 희사위 규정 제정안을 심의하고 ② 4명의 법위 사정 ③ 종교연합기구를 우리나라에 설치시키기 위한 준비 위원회 구성이 토의되었다.대산 종법사는 개회사에서 『해외 종교 지도자를
교화
원불교신문
1981.05.26 14:59
-
중앙수양원에서 반평생을 노인들을 위해 헌신 봉공해오던 한수복화님(여· 62세)이 5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된 제9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평생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내 일처럼 일해 오면서 조금도 바램이나 계교 없이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정부로부터 선행유공자 부문에 표창을
교화
원불교신문
1981.05.16 14:47
-
처화는 가사를 전담한 지 수년 만에 부친의 유산을 거의 탕진하고 말았다. 그 원인은 첫째 세간 생활에 뜻이 없었기 때문이요, 둘째 가산 운영의 경험이 전연 없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소태산의 생애 중 그나마 사가 일에 관심을 갖고 돌보기는 그의 나이 스물한 살 때이다. 또 정신적으로 극심한 방황을 한 때도 이 무렵이었다. 심사(心事) 미정의 나날이었다.이 무렵
교화
원불교신문
1981.05.16 14:46
-
5월 11일은 음력 4월 초파일. 석사세존께서 이 세상에 오신 지 2525회째 맞는 탄신일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서가세존은 중인도의 가비라(迦比羅) 성(城) 근린인 남비니(藍毘尼) 공원에서 탄생했다. 이 인류 최대의 스승의 출생을 알리기 위하여 또는 세존에 대한 귀의의 징표로서, 그로부터 30년 뒤인 서기 전 239년 하육왕은 「불타 이곳에서
사설
원불교신문
1981.05.16 14:33
-
부인 양하운 대사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도 당시 남편 대종사는 『큰 공부를 한다고 외부 출입이 잦았다.』고 한다. 초기의 구사 행각 때는 이상한 사람을 보면 무조건 모시고 와 접대하였다. 양하운 대사모도 『어느 날 대종사께서 남루한 의복에 험상궂은 거지를 모시고 와서 「이 분이 혹 내가 찾고 있는 도인일지 모르니 방을 치우고 잘 모셔야겠다.」고 말씀하시니
교화
원불교신문
1981.05.06 14:22
-
선진문집 제4집 「응산종사 문집」이 발간되었다.응산 종사 문집은 원기 60년 「불법의 묘용」으로 발간되었으나 교화부 편수가의 선진문집 편찬 계획에 따라 「화보」와 응산 종사의 「일대(一代) 사료」편을 증보하여 발간하게 된 것이다.「화보」에는 교단 초창 당시의 인물들을 볼 수 있는 사료적 희귀사진과 응산 종사의 친필 시구, 육필 원고가 소개되었으며 「일대 사
교화
원불교신문
1981.05.06 14:16
-
조웅전 또는 박태부전, 이 두 개의 소설 중 한 가지를 처화가 들었다고 한다면, 헤아려보건대 아마도 조웅전이 아닌가 하는 견해는 이미 전회에서 상술하였다. 그것은 박태부전이라는 소설이 아직 정체불명이라는 사실 혹 책명 자체부터 오류일지도 모른다는 미심쩍음도 있으나 무엇보다 처화의 구사(求師) 행각에서 조웅전의 주인공 조웅의 행적을 답습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교화
원불교신문
1981.04.26 14:09
-
▼ 이도은 교무(금암교당) 모친 조대명화 선생이 3월 19일 보절 자택에서 열반.▼ 이법은 교무(서목포교당) 이춘식 교무 부친 이은중 선생이 4월 8일 용각 자택에서 열반.
교화
원불교신문
1981.04.16 13:48
-
<사진설명: 창설자의 유지를 받들어 그의 유가족들이 본교에 기증한 대구에 있는 「동명정사」정경>대구의 명소로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금오산 동명원 봉은정사」(일명 동명정사)가 원불교에 귀속돼, 교단에서는 이 정사의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 중에 있다.동명정사는 원기 53년부터 57년에 이르는 5년간에 걸쳐 동명 여원현 거사(열반)에 의해 이룩된 연
교화
원불교신문
1981.04.16 13:42
-
새 회상 새 부처님이 이 땅위에 위없는 큰 법을 펴신 지도 어언 66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구하는 것 세 가지에 대해서 대종경에 밝히신 법문을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마음을 알아서 마음의 자유를 얻자는 것이니, 마음이란 누구나 매일처럼 쓰고 있으나 정작 마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대답하기가 어려운 것이다.원래 마음이란 성품에서 나온 것이라고
교화
원불교신문
1981.04.06 09:08
-
교세가 확장되는 방법은 2가지이다. 하나는 기존 교도를 관리하여 교적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교도를 교도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오늘 이 지면을 통하여는 기존 교도 관리 문제는 제외하고 비교도 교화 단계 및 관리를 중심으로(완전한 교도가 되도록까지) 방법을 논하여 보고자 한다.비교도 교화와 관리는 ① 비교도 교화단계 ② 교당에서의 비교도
교화
원불교신문
1981.03.26 15:40
-
<사진설명: 3만여 평의 하섬은 숲과 바위로 사철 아름답다.>여래여거 무래무거(如來如去 無來無去)오는 듯 하고 가는 듯 할 뿐, 오는 것 없고 가는 것 없다. 하섬과 총부가 둘이 아니요, 새 회상 둘레 안에 오직 한 집안일 뿐, 하섬을 떠나지 아니하고 몸은 이미 총부에 있고, 떠나온다는 것은 오직 이름 뿐, 마음 달은 총부와 하섬을 한 아름으로
교화
원불교신문
1981.03.16 11:53
-
<사진설명: 대산 종법사 감사패를 수여받은 전은덕 주무>육영사업 위해 5천만 원 희사혼자 있을 때 불도 켜지 않는 절약자력 길러주기 위해 장학 사업을 결심세상의 흥망이 교육에 있다/ 기르고 가르치자 정성을 다해/ 힘 모아 교육기관 고루 넓히어/ 내 자녀 남의 자녀 다 가르치자/ 후진들 기른 곳에 참 문명 있고/ 후진들 기른 곳에 큰 문화 온다./
교화
원불교신문
1981.03.16 11:22
-
전국 교구장과 교구 사무국장 연석회의가 3월 11일 교정원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금년 교정방침에 대한 교정원 각 부의 업무 상황을 들은 뒤 각 교구의 경과보고를 했다.각 교구에서는 현재 교구 관할 교당들이 지리적 편리를 위주로 편성되어 국가 행정 구역과는 맞지 않아 사무적 불편이 따르므로 남원교구인 지곡· 함안· 거창 교당을 마산교구
교화
원불교신문
1981.03.16 11:16
-
<사진설명: 대종사 기도 시 내왕하였던 삼밭재 길. 이 사지은 대종사 열반 후(일제 말) 박창기가 촬영한 것임. 왼쪽 골짜기가 개암골과 큰 골. →는 개미절터로 올라가는 길. △ 망성암 ○ 마당바위>- 삼밭재 가는 길현재 성지 순례 코스로서 삼밭재 가는 길은 구호동 부락 뒷 골짜기를 타고 마당바위가 있는 등성이 길을 가파르게 오르는 길이
교화
원불교신문
1981.02.16 09:48
-
교화사업회가 출범함 지 6년 만에 가입회원이 1천 명 선을 넘어섰다.1월 말 현재 회원 고유번호가 9백 86번까지 나왔는데 이 속에는 열반자는 일련번호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실지로는 1천 명의 선을 넘어선 것이다.가입교당도 1백 개를 넘어섰다.교구별로 보면 교당 수는 서울이 23개 교당으로 제일 많고 부산 15개, 이리 11개, 전구 10개 순이다.회원
교화
원불교신문
1981.02.16 09:14
-
박성기 교무「뇌파 전위 기록기」(마음의 거울)로 자기 조절 훈련 가능미래 과학기술은 인간 내면의 체험인 깨달음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까?뇌에서 방출하는 뇌파를 수집, 인공적인 신호로 알려줘<사진설명: 인간의 정신 상태를 촬영할 수 있는 일명 「마음의 거울」이란 컴퓨터><사진설명: EEG 기계로 인간의 정신 상태를 수면에서부터 높은 차원
교화
원불교신문
1981.01.26 15:28
-
▼ 김정신 교무(인월교당) 모친 조영실행 선생이 구랍 2일 전주양로원에서 열반.▼ 박정남 교무(휴무) 모친 장삼순 선생이 구랍 12일 전주자택에서 열반.▼ 서원주 교무(대학원) 모친 양용완 선생이 구랍 22일 자택에서 열반.▼ 정경호 교무(춘천 교구장) 모친 전진숙 선생이 1월 16일 서울자택에서 열반.▼ 이혜정 교무(순천교당) 모친 타성업 선생이 1월 1
교화
원불교신문
1981.01.26 15:23
-
<사진설명: 박금용 주무>부산진교당 교도로 교단 장학 사업에 큰 공헌을 한 박금용 주무(67세)가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열반했다. 중앙총부에서는 박주무의 사업성적을 정특등, 공부성적은 정식법마상전급, 원성적 정 1등으로 사정하고 교회연합장으로 거행 알봉묘지에 안장했다.박주무는 평안남도 출생으로 25년 전 본교에 입교한 이래 인재육성에 특별한 서원을
교화
원불교신문
1981.01.26 15:22
-
<원평교당> 어린이회는 구랍 28일 회원 20명이 이리 소재 이리보육원을 찾아 학용품을 전달하고 준비한 떡을 같이 먹으며 오락회를 열어 보육원생들을 즐겁게 하여 주었다.원평교당 어린이 회원들은 불우 이웃돕기를 하기 위하여 1년 동안 용돈을 절약하여 기금을 모아왔는데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쓸쓸하게 세모를 맞는다는 이야기
교화
원불교신문
1981.01.26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