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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위주 건물, 교도에게 긍지 심어서울회관은 12년간 역경이긴 교당의 저력국제회의 대비 4개국 동시 통역 장치높이 40m의 상징탑은 회관 위용각계 각층 협조, 교단 사회기여 인정12여년 세월속에 우리 교단과 교도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고, 시름을 안겨 주기도 했던 서울회관이 이제 전체공정 85%를 끝내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원불교 서울회관(서
교화
이 철 행 법사(수위단원 서울회관 추진위원장)
1982.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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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교무회의가 2월 22일 교구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교구 합동 회갑식을 일단 각 교당에서 대상자를 발굴한 후 5명 이상이 될 때 거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대각개교절 기념으로 소태산 대종사를 주제로 한 연극은 교구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시민회관에서 4월중에 공연할 것을 결의했는데 이 연극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문화행사로써 석철우씨의 연출로 교구대
교화
원불교신문
1982.03.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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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은 신앙이 깊은 민족이다. 불교는 맥맥히 전승되어 생활속에 밀접하게 자리 하였다. 유교는 조선조의 통치이념으로 숭상되는 가운데 조상숭배사상을 확립시켜 미풍양속을 가꾸었고 도교는 옛부터 전해오는 신선사상과 관련 하였다. 기독교 또한 오늘날 한국인이 많이 찾는 종교사상이 되었다.하지만 외국사람이 한국사람은 아니요 우리 대신 한국사람의 삶을 살아줄 수 없고
교화
방성심
1980.03.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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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바람은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깨달음은 오랜 수행정진이 쌓여야 하지만, 깨달음의 계기는 지극히 일상적인 데서 오는 것이다. 만해 한용운 선사는 새벽에 좌선을 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후두둑! 하고 기왓장에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깨달음을 얻었다. 송만공 선사는 새벽 좌선이 끝나고 「觀應法界性一切唯心造」란 구절을 외우다가 문득
교화
원불교신문
1977.06.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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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업 ⓛ 業을 여러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가 있다. 하나는 자연계를 움직이게 하는 「생명의 힘」이며, 또 하나는 동물계를 움직이게 하는 「정신의 작용」이다. 그러나 이 「생명의 힘」과 「정신의 작용」은 둘이 아니라 곧 하나인 것이다. 소태산대종사는 업을 천업과 정업 두 가지로 분류하여 밝혀주셨는데(천도문) 여기서는 이 두
교화
김중묵
1977.06.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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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모 대학의 젊은 교수와 그의 아내인 모 여고 교사가 함께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유인즉 가정불화였다. 그들 내외는 분명 지식인이었고 사회의 지도자였다. 교육자로서 남을 바르게 이끌어야 할 그들이 끝내 자신들의 가정불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할 수밖에 없었다는 엄연한 사실, 어쩌면 그것은 현대 지식인의 비극인지도 모른다. 현대의 지식인들, 그들
교화
김정용
1977.06.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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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62년 육일대재가 6월 1일 중앙총부를 비롯 지방의 각 교당에서 엄수되었다. 6월1일은 소태산대종사께서 1916년 3월 26일 대각을 이루어 이 땅위에 새 회상을 열으시고 28년간 중생제도를 하시다가 열반에 드신 지 34주년이 되는 날이다. 중앙총부에서는 대산종법사가 임석한 가운데 기념관에서 교정원 직원을 비롯 시내 기관임원 등 1천여명이 참석, 대종사
교화
원불교신문
1977.06.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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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행복을 원하면 이발을 하라. 한 주일의 행복을 위하면 말을 사라. 한 달의 행복을 원하면 자동차를 사라. 일 년의 행복을 원하면 결혼을 하라. 그러나 일생의 행복을 원하면 정직하라」 이 말은 미국의 속담이다. 미국같이 물질이 풍요하고 미국 사람들 같이 쾌락을 즐기는 사람들도 정직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인간이 정직하다는 것은 자기 양심에
교화
김정용 <원광대 교무처장, 철박, 원불교 수위단원>
1977.05.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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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사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이 두 길이란 무엇인가? 첫째는 주위를 새롭게 하는 새마을운동이며 둘째는 자신을 새롭게 하는 새 마음 운동입니다. 새마을운동이란 ①부지런히, 부지런히 노력하고 ②스스로, 스스로 도웁고 ③서로, 서로 협력하는 작업으로 이 작업은 구태의연한 껍질을 벗고 주위를 개혁, 새롭게 잘 살자는 운동입니다. 부지런히, 부지런
교화
원불교신문
1977.04.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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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기념 사상 강연회가 지난 3월 27일 오전10시30분에 이리 시공관, 정읍교당, 김제 대중극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또한 4월 10일 오후3시에는 종로교당에서도 사상 강연회를 가졌다. 소태산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를 경축하며 사회에 일원의 진리를 전파하기 위한 사상 강연회는 대각개교절 경축행사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이리교구 이리 시공관에서 원
교화
원불교신문
1977.04.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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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단 선서문> 저희들은 다행히 대도회상의 창립시대에 당하여 외람히 수위단원의 중한 책임을 받들어 마음은 스승님께 바치고 몸은 이 공도에 다하여 영원한 일생을 이에 결정하옵고 무량한 도업을 길이 건설키로 하오니 오직 스물아홉 몸이 한 몸이 되고 스물아홉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영욕고락에 진퇴를 같이 하오며 비록 천신만고와 함지사지를 당할지라도
교화
원불교신문
1977.04.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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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58년 2월 1일 오전 11시. 어저께 같은데 벌써 만4년이 되는 기념일(내가 원불교에 입교한 날)이 되는 날이다. 매해 이날이 돌아오면 나 마음대로의 계산을 해보지만 너무도 미약하고 연약한 불제자에 머물러있다는 반성을 해보면서 이 해에는 꼭 무엇인가 법을 펴주신 소태산대종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스승님들과 선배님들께 보은할 수 있는 제자이며 후배가 되어야
교화
유진성
1977.03.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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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대각개교절 경축 행사는 교단60년 사상 가장 다채롭고 풍성했다. 합동법회, 사상 강연회, 교도소ㆍ나화자촌ㆍ양로원ㆍ고아원ㆍ우체부ㆍ청소부 위문 등의 각종 사회봉사, 성가대회, 교리퀴즈대회, 체육대회 등의 각종 경축행사가 전국 각 교당에서 화려하게 전개되었다. 국내의 각종 매스컴에서도 이를 상당히 관심 있게 보도했고 곁들여 교단60년사까지도 소개해 주었
사설
원불교신문
1977.03.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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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총회의 준비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번이 총회는 교단 60년 사상 가장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일정 하의 수난, 소태산대종사의 열반, 8ㆍ15해방, 제1대 성업봉찬회, 개교반백년 기념성업 등을 넘어서서 원기70년대를 향하여 힘찬 전진을 다짐하고 있다. 더욱이 교단 만년대계를 바라보며 법치 교단의 기치아래 개정교헌에 의한 종법사 선거, 수위단원
사설
원불교신문
1977.03.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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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경칩이 지나니 맹위를 떨치던 혹한도 주춤하고 말았다. 산천에는 어느덧 봄기운이 아물거린다. 봄을 실은 미풍이 나뭇가지를 어루만질 때마다 땅속으로부터 봄의 물줄기가 쑤욱 쑤욱 뽑아 올려지는 것 같다. 봄의 소리를 들으며 나뭇가지들을 살펴본다. 워낙 강추위였던 지난겨울, 그래서 냉해도 심했다. 아름드리나무가 동렬현상을 일으켰다니 작은 나무들은 어떠했을까
교화
원불교신문
1977.03.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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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지난해 전개한 해외와 교도소에 교서보내기운동 제9차분으로 2월 13일 춘천교도소에 1백70권의 교서(원불교교전)를 전달했다. 이날 교서전달 법회에는 주병두 교도소장과 직원들을 비롯 7백여명의 재소자들이 참석했으며 춘천교당 청년, 학생회원들의 성가합창도 있었다. 조지성 춘천교당 교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서전달 법회는 밴드부의 반주로 교가합창과 심
교화
원불교신문
1977.02.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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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문화예술의 태동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교화연구소는 그동안 예비교역자들에 의해서 다듬었고 연출됐던 대종사십상을 비롯 오페라 소태산대종사(김학인 작) 등을 모아 프린트 본으로 내놓았다. 교당에서 기념행사 때에 크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7.02.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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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노대종교인 도교, 불교, 유교의 중심경전이 도덕경, 금강경, 중용을 묶어 「삼가정수」란 이름으로 엮어져 나왔다. 저자인 고산 이운권 법사는 서문에서 『현하 동서 문물이 시새워 교류발전하여 가는 이른바 세계가 지극히 좁아지고 가까워져서 명확하고 간이하게 드러나는 우주일가의 폭넓은 살림을 하는 데에 알차고 보람 있는 사람구실을 하기로 하면, 모든 지도방
교화
원불교신문
1977.02.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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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께서 대각하시어 교문을 연지 62년. 1백만 교도에 3백여개의 교당과 1천여 교역자, 아직 짧은 역사이지만 초창의 일들이 정신으로만 이어지고 사건은 희미해진다. 여기 새해 아침에 원불교 NO.1을 열 가지 추렸다. <편집자 주>□최초교당 영산교당 소재지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용리. 대종사께서 탄생하시고 대원정각을 이루신 성지에 위치한 영산교
교화
원불교신문
1977.01.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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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61년이 저문다. 금년은 60년 전 소태산대종사께서 대각을 이루시고 새 회상을 펴신 의미 깊은 해이기도 했다. 60년이 지난 원불교는 오늘날 그 모습은 어떻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다사다난했던 금년 한 해 동안 교단의 중요한 일들을 한데 모아 본다.<1월>▷1일: 신정절▷2일: 부산 연산동 출장소 첫 법회▷4일: 모원회 차립총회▷16일
교화
원불교신문
1976.12.2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