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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원 대각전(법당) 보수공사가 시작된 지 한 달만인 지난 3월 20일 완전히 끝났다.이 법당은 목조로 원기 21년 대종사께서 손수 감역하시면서 건축한 것인데 오랜 비바람으로 인하여 거의 무너질 상태에 이르렀었다.그 동안 영산선원에서는 재정력의 부족으로 손도 못 댔으나 성지를 찾는 순례자들과 경남 초량· 원광중고교· 보화당&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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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4.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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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은 지난 2월 23일 금년도 선학원 졸업생 39명 중 ROTC 임관 1명, 진학 4명과 발령이 보류된 7명 외에 27명에 대하여 인사를 발령했다. 또한 일부 지부와 기관에 대한 전보발령도 아울러 실시했다.1. 신규(괄호 안은 수학처)△ 조성중 남원지부(원대)△ 김연봉 마령지부(원대)△ 마원종 서울사무소(원대)△ 김제명 중앙선원(원대)△ 김정덕 수위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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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3.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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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6일로 원불교는 개교 54주년을 맞는다. 정신개벽을 구현하며 눈비바람속에 걸어온 54년의 약사!□ 원기 1년(1916)▲ 3, 26 대종사 대각 원불교 개교▲ 5월 「최초법어」설하심▲ 12월 회상의 표준제자로 8인을 선정(이재철, 이순순, 김기천, 오창건, 박세철, 박동국, 유건, 김광선)□ 원기 2년(1917)▲ 8월 기성조합(저축조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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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3.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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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찍이 열한 살 때 초등 학교를 다니면서 어머님의 연원으로 입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종사님을 처음 뵈었을 때는 내 나이 열 여덟 살이 되던 원기 20년 동선 때였습니다.어려서부터 여자의 일생에 대하여 회의를 느꼈던 나에게 전무출신의 길은 그 무엇보다도 보람되고 벅찬 영광이었습니다.대종사님을 처음 뵙게 되자 나의 어린 마음에는 이 세상에서는 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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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3.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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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의 매입을 위해 익명의 교도(초량지부)가 30만원을 희사, 옥녀봉 뒷산 일대(세칭 입아리)로부터 삼밭재에 이르는 90여 정보의 경지를 매입하게 되었다.반백년 성업을 앞두고 성지 장엄 사업이 반백년 기념 사업회에 의해서 계획 추진되고 있는 이 때에 성지의 본교 귀속은 참으로 뜻 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그 동안 영산출장소 영산선원 영산지부 등 현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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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3.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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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민- 임제옥씨 범종 경종 목탁 등 불구를 보시(십만원 상당), 김이천씨도 촛대 1쌍을 보시△ 함양- 노성화씨 법당에 석유난로(1만 5천원 상당)를 시설△ 도양- 김수정월 주무는 손자 김원규 군의 돌맞이 기념으로 괘종시계 1점을 보시△ 대구- 연원교당인 안동지소에 오르간 1대 보시. 또한 강만선 주무는 괴산(충북) 지소에 오르간 1대 보시△ 광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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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3.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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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55년도 신규 육영장학생 40명이 지난 2월 16일 제28회 임시상임위원회에서 선발되었다.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육영장학내용을 보면 순공비(수학 중 소요되는 학비 일체와 식비면제) 18명, 반공비(학비제공) 9명, 生·恩子女(학비제공) 9명 등 모두 40명이다,이로써 기존 장학생 1백 70명(순공비 81명, 반공비 52명, 생&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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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3.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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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과 동산선원 그리고 영산선원의 졸업식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거행되었다. 그 가운데 원대 불교교육과 졸업생 21명과 동산선원 졸업생 18명 등 39명은 출가식을 갖고 일선 교역에 임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원광대학= 69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21일 오전 10시 반 대학 중강당에서 거행되었다.조 전북부지사, 설교육감, 유범수 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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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3.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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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무언가를 갈망하고 무언가를 이루려는 염원이 있다.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소망이, 예술인은 예술인대로 자기의 작품세계에서 우주를 창조하고 싶은 정열이, 종교인은 종교인대로 작 내면의 생활을 맑히고 밝혀서 승화시키려는 서원이 꿈틀거리는 것이다.이처럼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원을 가지고 있다.이렇게 각자 각자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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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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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광주- 법당 신축성금으로 광주지부장 김광준씨 6만원, 광주지부 4만원, 광주지부 교도 김대성화씨 1만원, 김일주씨 5천원, 김상생화씨 5천원을 희사△ 사직- 교도 김성련씨 보료와 10폭짜리 병풍을 열반한 부군 강종경 선생의 이름으로 중앙총부에, 남농그림 10폭의 병풍을 사직지소에 기증△ 합천- 김흥령 이청인씨 촛대 2쌍을 교당에, 교도 성금으로 올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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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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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모래와 먼지가 뒤섞인 싸늘한 바람이 행인의 옷깃을 여미게 한다. 하늘이 캄캄해 오더니 흰 눈발이 휘날린다.저쪽으로부터 초라하게 생긴 노인이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다. 얼굴에는 희끗희끗한 수염이 질서 없이 흩어져 있다. 다 헤어진 낡은 옷에 발가락이 나오는 구두를 신었다. 엿가락처럼 휘여진 허리 휘줄럭거리는 두 다리를 지팡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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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0.01.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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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 11월 16일 법신불 이안식 거행.▲ 원남- 10월 26일부터 교도 특별 수양정진 기간으로 백일 기도 실시.▲ 목포- 성가보급을 위하여 11월 30일 단별 성가 경연대회 개최.▲ 구포- 11월 2일 종각 낙성식 거행.청년·학생회 움직임▲ 동이리- 11월 29일 3지부(익산, 이리) 연합 법회 개최.▲ 안동- 11월 1일 학생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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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69.1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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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면 어둠은 밀려나는데강물처럼 고여드는 은혜 속에서 하나 하나 가리어서 사리를 따라배우고 닦아가면 마음 둥그러워라.천여래 만보살을 낳을 이 동산깊은 샘과 높은 뫼 반야의 선원종소리는 만물을 잠재우는데우럴으면 하늘엔 맑은 초록별굽어보는 마을마다 하늘 한자락동정은 한결같이 오롯하여라.일원의 길 한없이 멀고 넓은데만사람 만가지 번뇌속에서거룩하게 굴려갈 법륜
교화
원불교신문
1969.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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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해- 한청천 지부장을 비롯 교도 24명이 공동출역하여 교당 벼베기를 완료△ 목포- 지난 10월 28·29 이틀간에 걸쳐 교도 40여명이 영산성지를 참배△ 영광- 교도의 물심노력으로 식당증축완료△ 춘천- 지난 10월 12일 법당 신축 기공식 거행△ 대전- 지난 10월 22~24일 교도 15명이 영산성지 참배보시·불사△ 영광- 교
교화
원불교신문
1969.1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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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현동 계곡(영산성지 입구)에 바닷물이 내왕하여 교통이 불편하던 중 한 교도의 특지로 콘크리트 교량이 준공되어 성지를 찾는 순례자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 주게 되었다.지난 10월 20일 오전 11시 벽촌 영산(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서는 사상 처음의 성대한 잔치가 베풀어졌다.잔치의 이름은 「상훈교」준공식. 여기에는 본교 이공주
교화
원불교신문
1969.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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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영산선원에 왔을 때는 확고한 신심이나 특별한 서원을 세우고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피상적으로 원불교를 알았을 뿐이었다.그러나 이제 선생님들의 알뜰한 가르침으로 우리 회상이 어떤 회상이며, 앞으로 세상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이 법은 능히 참 공부를 할 수 있고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면서부터 내 마음엔 참다운 신앙의
교화
송연조
1969.11.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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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 새 불토 고요한 아침나라 무궁한 그 영광 우담화 피었어라. 정주라 고요히 삼천년 기다린 터 빛나다 영광 땅 억만년 우리 성지-. 원불교의 발상지 성지 영산을 기리는 노래다.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탄생하시고 진리를 깨치셨던 원불교의 고향이다.대종사님의 기도터, 삼밭재 마당바위, 일원의 진리를 깨치신 노루목, 9인 선배님의 혈인
교화
원불교신문
1969.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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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54년도 정기 사무감사가 오는 9월 8일부터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감사대상은 교정원을 비롯 20개 기관이다.감찰원의 한 소식통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정확한 현황파악여부 작년도 계획사항의 실천여부, 단기 장기에 걸친 현실적이면서도 의욕적인 합리적 기회수립의 여부, 일반 및 회계문서의 법에 근거한 처리여부, 그리고 전년도 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의
교화
원불교신문
1969.08.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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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광주지부 청년회에서는 금년도 청년활동의 일환으로 한해지구인 전남 영광군 회량면 신천리 신흥부락 50세대에게 광주 적십자사와 광주지부 후원을 받아 의류 1백 20점 등 구호품을 전달하였다.또한 7월 13일에는 원불교 영산선원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 건위정 1천정 설파다이아찡 5백정을 비롯하여 옥시풀 외상용 마큐롬액 반창고 가제 약솜
청소년
원불교신문
1969.08.01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