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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93년 총회 기간인 9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는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가 정식으로 출범식을 갖는다.이전 성업봉찬회가 교세성장, 보은·보본 사업이 위주였다면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는 이전과 다른 성업회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이전 성업봉찬회의 대표가 출가교도에 국한되었던 데 반해 이번에는 재가회장이 함께 선임돼 향후 교단 방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본사에서는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의 재가·출가 회장을 만나 원기100년대를 열어가는 원불교의 미래 비전과 기념성업회의 방향을 물었다.- 출가회
이달의 기획
남세진 기자
2008.1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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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세상 지나가고 새 하늘은 열리는데 물질개벽 먼저 되어 세도인심 휩쓸거니 정신개벽 아니 되면 파란고해 어이 하리"성가 72장 정신개벽가의 첫 절이다. 원불교는 새 시대의 새 종교다. 새 시대란 연대적 구분이 아니라 문화적 성격의 구분으로 물질문명의 시대,...
이달의 기획
김현 교무 · 광주전남교구 교구장
2008.07.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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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TV(www.wbnTV.kr)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소태산, 크게 밝은 세상을 맞아오다'를 21일부터 방송하고 있다. 이번 다큐는 소태산 대종사 생존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고 대종사가 새 회상 건설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연유를 살펴본다. 또한 소태산이 제시한 이상세계의 실현과 방법에 대해 짚어보고 현대와 미래 사회에서 갖는
이 한권의 책
남세진 기자
2008.04.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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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지사(사진)는 “전북이 1년에 약 2만4천명의 인구가 빠져 나갈 정도로 인구 감소가 심해, 이 추세대로라면 현재 180만명의 전북인구는 2030년경에 138만명 정도로 감소한다”면서 “이와같은 인구붕괴를 막기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1월
교화
원불교신문
2008.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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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종법사는 9일 열린 제 162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교단의 중요한 3가지 정신을 제시했다. 개척하는 정신, 보살정신, 대의정신이 있어야 활기가 넘치고 생동력 있는 교단이 된다는 것을 암시했다. 경산종법사는 “안주하기 보다 끊임없는 개척정신이 살아나야 활기가 있다”며”개교정신의 햇불을 들고 계속 노력하는 개척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살정신이 매
교화
육관응기자
2007.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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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백년 명칭 어떻게 되나?개교 100년을 앞두고 명칭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그동안 수위단회 각 상임위원회 별로 논의돼 원불교 100년, 원불교 개교 100주년이란 두 가지 명칭이 정해졌음에도 현재까지 제자리걸음이다. 이것은 공청회 등을 통해 대중의 의견을 중시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최근 열린 임시수위단회에서도 명칭에 관해 보고사항
교화
2007.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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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 공동체 건설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려 성지공동체의 방향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11월 30일 영산선학대학교 소태산 사상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5명의 발표와 6명의 대표 질의 및 토론으로 이어져 향후 영산성지공동체 청사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의 장이 마련됐다. 발표는 ‘공동체의 이념과 정신 과제’로 박윤철 교무와
교화
정도연기자
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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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학대, 학술세미나 공동체 이념과 사례 연구 중심원불교의 공동체 이념에 바탕해 영산성지공동체를 다시 살려내고,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산선학대 소태산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11월 30일 ‘영산성지 공동체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영산선학대에서 열렸다. 먼저 ‘원불교 공동체 이념과 과제’(박윤철·
이달의 기획
정도연기자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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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상임대표 김대선)이 창립20주년을 맞아 9월 3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기념식과 향후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은 지난 1986년 6월 군부독재로부터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민주화의 열기속에 교단의 뜻있는 교무들이 주축이 되어 철야기도와 시국선언문을 채택하는 과정 속에 공식 창단되었다. 원기72년(1987) 6월
교화
우세관기자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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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께서 간파하신 당시 재래불교의 문제점, 즉 제도 및 승려의 생활과 그 혁신의 방침이 천명된 장이다. 그 방침이 바로 원불교 교리와 제도의 특징이며, 새 시대 새로운 종교, 원불교 개교의 의의이다. 대종사께서 간파하신 문제점은 첫째, 불교의 제도가 대중화 되지 못하고 소수인의 불교로 전락하였다는 점이다. 한반도와 인연 깊은 불교는 일찍이 크게 융창하였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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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국 교무: 원기91년, 오늘의 시점에서 대각의 의미가 무엇일까? 하는 문제와 오늘의 교단은 대각개교정신과 부합되고 있는가 자문해보는데서 출발하자. 정현인 교무: 대종사님께서 올해 대각하셨다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했으며, 어떤 모습으로 살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교단이 갖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향을 대종사의 입장에서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사회구원과 인
이달의 기획
정리 문향허기자
200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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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는 대각 후 ‘심독희자부(心獸喜自負)’마음속으로 홀로 크게 기뻐하셨다. 20여년의 긴 세월, 그렇게도 절실했던 도업을 성취하신 다북찬 희열과 충만한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그 누군가를 앞서 간 성자들에게서 찾으셨다. “모든 종교의 강령을 참고하여 나의 얻은 바를 대조하여 보리라” 하시고, 먼저 유교, 도교, 동학, 기독교 신구약 등 종교의 경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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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법인절(法認節)에는 뜻 있는 행사 하나가 새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신앙체험이 기대된다. ‘영산·변산성지 도보순례’가 그것이다. 영산성지는 대종사님이 탄생하시고 대각을 이루시어, 본교(一圓會上)가 창교 된 근원성지이다. 변산성지는 교법(敎法)을 제정 반포하신 교법성지이며, 익산성지 건설의 인연과 초창 교화인연을 만나신 곳이다. 이 두 곳 성지를 잇는 8
교화
200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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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류의 역사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한 세계화와 지식정보화사회 및 문명의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러한 종교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각 종교가 지향하고 있는 성자정신과 개교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종교 본연의 역할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종교와 종파 간의 협력과
학술
차광신 교무
200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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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마음공부의 정체성을 세우기 위한 세미나가 15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렸다. 타종교·사회단체에서 마음공부라는 용어가 사용되면서 원불교 마음공부의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사단법인화 추진으로 마음공부의 사회화가 현안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세미나를 공동주관한 교화연구소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2차 방법(내년 4월), 3차 사례(내년 9월)를 잇달아
교화
문향허기자
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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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72년 9월20∼21일 ‘원불교 사회개벽 전국 교무단’이 창단됐다.공동대표에 김일상·신명국 교무가, 사무국장에 김경일 교무가 선임됐다. 원불교 사회개벽 전국 교무단은 개교정신에 바탕한 사회정의와 민족통일의 실현이 곧 원불교의 실천임을 인식하고 진정한 사회개벽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창단 선언문을 통해 “원불교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학술
정도연기자
200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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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이라는 배를 타고 교육계로 건너온 나의 모습은 진흙으로 곤두박질을 한 여행이었다. 짧은 1년 세월이 10년을 산 것처럼. 우리 선생님들과 밤을 새우며 한 아이의 진로를 걱정해야 했고, 많지 않은 작은 수의 아이들이 왜 그렇게 버거웠던지…하얀 눈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교정을 바라보면서 방학해 집에 가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맑게 그려진다. 웬걸 짓궂고 심술
청소년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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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륜 굴리는 불제자 되시길 대종사 열반 60주년이었던 계미년을 보내고 원기89년 갑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교화, 교육, 자선 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갖추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출가재가 모든 교도님들 안으로 법력증진 하시길 기원합니다.선진은 뒤에서 밀어주고, 후진은 앞에서 이끌며 이소성대, 이사병행의 정신으로 성장하고 발전
이달의 기획
원불교신문
2004.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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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역사박물관의 구관 2층에 들어서면 소태산대종사의 성상과 좌우에 대형 성화 2폭을 볼 수 있다. 소태산대종사탄생 1백주년기념 성업봉찬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개교정신도’와 ‘창립정신도’가 그것. 이 작품들은 1천3백호(5m×3.5m)가 넘는 초대형 작품이다.정승주 화백(전남대 예술대)이 그린 ‘개교정신도’는 소태산 대종사를 중심으로 육도가 펼쳐져 있다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우세관기자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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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의가 열려 자문건으로 상정된 ‘교단 창립정신 정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창립정신 정립에 관한 제기는 3월 수위단회에 상정되어 처음으로 부각되었다. 수위단회에서 단원들의 많은 의견이 피력되었으나 의견이 집약되거나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 원로회의에서도 집중적으로 논의는 이루어졌으나 각자의 견해를 밝히고 서로의 의견에 대한 이해의
사설
원불교신문
2002.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