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100년성업 대정진 산상기도가 교구 출가와 재가교도 4개 단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100년성업의 성공과 교단의 발전을 염원했다.



1일 안양 망해암 정상에서 청운회 주관으로 열린 산상기도는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의 기도심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산상기도 당일 아침 비와 눈이 내려 기도진행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도 시작과 함께 날씨가 개어 120여명의 일반, 청년, 학생, 어린이 교도들이 기도에 집중 할 수 있었다.

이날 유승인 교구장은 "100년성업과 자신성업을 위해 교화대불공하며 정성을 다하는 기도하는 교도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재인 교의회의장은 "자신과 세상을 위한 기도인 만큼 합력하고 소통하는 교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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