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개교절 봉축기획단, 행사 전반 점검
방송 및 일간지 홍보, 교리퀴즈·강연·강습 풍성

'모두가 은혜입니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대각개교절 각종 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 및 진행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봉축기획단소위원회는 7일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각 분과별 역점사업을 보고했다.

문화·홍보분과에 대해 문화사회부 손창선 교무는 "중앙일간지와 지방지 기자를 대상으로 한 성지순례와 기자간담회를 대각개교절 1주일 전부터 할 예정"이며 "방송홍보는 대각개교절 당일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에서 진행 중인 HD특집다큐멘터리 2부작 '비닐하우스 성자 대산 김대거(가제)'도 4월 중 제작 완료, MBC TV전국 방영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사이버 홍보는 정보전산실에서 교리퀴즈 이벤트 외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법등축제는 20일 저녁7시 개막해 원100캐릭터등을 추가, 전통등 20~25점이 전시된다. 원초롱등은 터널식, 울타리형, 트리형, 천정형 등으로 장엄 할 계획이다. 사은등 만들기 체험행사와 문화예술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중앙교구 서대진 사무국장은 23~24일 진행되는 '아하!데이 웃음 페스티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했다.

보은·봉공분과에 대해 공익복지부 박선장 교무는 "무료진료 의료봉사는 30일 오수교당과 5월7일 서천교당, 10월 초 네팔을 방문해 진행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생명나눔 헌혈 행사는 26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국제부 한화중 교무는 외국인노동자지원에 대해 "다문화와 은혜확산 사업의 전개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원이 겹치기 때문에 유학생 지원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수정했다"며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유학생은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우석대, 전북대, 군산대에 재학 중인 학생이 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의식·교화분과에 대해 김경수 교무는 "대각개교절 경축식 행사에 외빈들의 변동 폭이 컸다"며 "참석자 파악에 심혈을 기울일 것과 1대1 의전, 교정원장 초청 오찬 등에 대한 응접을 세부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보고했다. 또한 청소년국에서는 교리퀴즈대회와 강연 한마당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더불어 다문화 청소년과 성지순례 및 지역문화 바로알기도 진행한다.

교화훈련부 최희선 교무는 '정전봉독 그리고 교리강습'에 대해 "황직평·전팔근·송천은·송영봉 원로교무가 '나를 위해 오신 대종사님'이란 주제로 대종사를 모신 기쁨과 은혜에 대해 설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에게 대종사는 어떤 존재인가?'를 자문하며 진실한 제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풍란·석곡 전시회'를 통해 중앙수도원 원로교무들과 교도들의 정서함양 및 취미생활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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