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스와질랜드 까풍아교당

▲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현지인들이 까풍아교당에서 입교식을 거행했다.
스와질랜드 까풍아교당이 아프리카의 복지사업에서 현지인 교화에 박차를 가하는 뜻깊은 입교식을 가졌다. 까풍아교당은 '(사)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에서 복지를 주로 전담해 왔으나 2009년도부터 교화대불공에 정성을 들이기 시작했다.

3월27일에 실시된 입교식에서 김혜심 교무는 "입교증을 받고 불단에 올라가 발원을 올리는 모습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고 격려했다.

이번 입교식으로 까풍아교당 일요법회는 처음 10여 명 미만에서 30여 명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수진 교무는 입교식 설교를 통해 "법명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큰 이름이니 법명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황 교무는 입교자의 법명을 일일이 호명했으며 식을 마친 후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찬으로 까풍아 교화의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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