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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이제 중독이 됐어요"
"봉사활동, 이제 중독이 됐어요"
  • 이성심 기자
  • 승인 2011.08.05
  • 호수 15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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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구 윤창호 청운회장
광주전남교구 윤창호 청운회장이 이끈 광주지구 청운회가 소록도 주민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를 실천했다.
7월29~31일 광주지구 청운회원 14명과 학생 37명이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소록도로 향했다.

윤 청운회장은 "원불교 교도로서 아름답고 가치있는 일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16년 전 학교에서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했던 소록도를 선택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봉사활동이 중독되어 버렸다"는 봉사의 기쁨도 드러냈다. 그는 광주지구 청운회 이름으로 매년 기술봉사를 실시해 왔다.

소록도를 찾은 청운회원들은 주로 환우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도록 가전제품과 환우들의 다리가 되는 전동차 수리를 해왔다. 그러므로 여름이 되면 환우들은 소록교당을 통해 "기술봉사 언제 오느냐. 고칠것이 많다"며 날짜를 먼저 챙길 정도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가전제품과 전동차 150점을 수리했다. 함께한 청소년들은 접수 및 가전제품 청소와 운반을 담당했다.

그는 "봉사활동에 중독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쾌감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며 "다시 1년을 기다려야만 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전라남도 지역의 교당 인근 마을이나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기술봉사를 펼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그는 하섬훈련원을 방문해 전기설비 및 산책로와 대산종사 기도터의 경관 조명 설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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