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교당, 후원금으로 전달

이석래 평창군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합한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교당 김혜심 교무와 풍물패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했다.

7월27일 평창교당 이진여 교무가 대신 받은 성금 1백만원은 평창군 간부 공무원 일동이 성의껏 모은 감사후원금이다.

이 군수는 "군청 간부 모임때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한 남아프리카 라마코카교당 원광풍물단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번 후원금은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간부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고 말했다.

군청 간부들은 라마코카교당 원광 풍물패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무박삼일의 고된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한 것이다.

이 교무는 "김혜심 교무님께서 더반까지 와서 평창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힘을 기울였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일로 간부 공무원들이 원불교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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