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종법사 설법 및 입교식
교화성장과 대사회적 역할 기원

▲ 부산교구 교도들이 경산종법사 초청 대법회를 앞두고 총력법회를 통해 교화의지를 다졌다.
부산교구가 '정신개벽·은혜확산 원불교 경산종법사 부산대법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6일 부산교당 대각전에서 각 교당 교무, 교도회장, 대법회조직위원들이 참가해 '부산대법회 성공기원 결의대회'를 열고 대법회를 통해 법열의 기쁨을 누리는 한편 부산교화성장의 계기로 삼아 은혜확산과 보은봉공의 대사회적 역할을 기원했다.

김우성 부산교의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대법회 준비로 지금까지 합력해주신 재가 출가교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통해 대법회 성공적 개최와 원불교 100년 성업을 향한 전진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격려사에 나선 김일상 교구장은 "대법회와 다른 불사를 성공시키는 것이 스스로의 삶을 챙기는 것이고 자신을 인생과 모두의 삶을 보람되게 하는 것이니 이번 대법회를 부산교화의 성장발판으로 삼자"며 "의지를 가지고 실행하면 이뤄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니 마음을 다잡고 부산대법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노력해가자"고 격려했다.

오는 28일 부산스포원파크에서 진행될 부산대법회는 오전 9시30~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교구 내 단체 원음합창단, 어린이합창, 원다회, 원불교문인회의 축하행사가, 본 행사에는 헌혈증서 전달, 1천명 단장선서식 및 2천명 합동입교식, 경산종법사의 설법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문화행사로 원음방송개국10주년축하행사가 펼쳐져 남진, 한혜진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부산교구는 대법회 홍보를 위한 동영상과 초대장을 제작했다. 이날 홍보동영상 시청과 함께 각 교당별로 공개방송포스터와 대법회 초대장 5천장을 준비해 배포했다.

이날 사회자인 남산교당 채도경 교도는 "대법회 사회를 맡게 돼 기쁘다"며 "경산종법사님을 현장에서 뵙고 대법회에 참석해 조그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보람차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교구는 대법회를 위해 5명 입교 연원달기, 3명 법회출석 인도하기, 1명 내가 단장되기의 5·3·1운동과 2명을 대법회로 초대해 법잔치, 놀이잔치를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법인절이 있는 8월을 생명 나눔의 달로 정하고 헌혈운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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