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가 되는 길에 대해 강조

경산종법사는 부산교구 재가교역자들에게 "금생에 성자가 되는 일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8월26일 부산교당 소법당에서 열린 이날 훈증에서 경산종법사는 "믿고 깨닫고 실천해서 성자로 탈바꿈 해야 한다"며 "현재 사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견성하는 방법과 다음 생에 인도수생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중생 아무개가 아닌 성인의 이름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종법사는 "세상보다 잘 변화는 것이 내 마음이다. 이것을 부처의 마음으로 변화시키니 부처가 되는 것이다"며 "우리에게는 부처의 마음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내 마음이 부처되는 마음으로 변하면 된다"고 법문했다.

경산종법사는 원불교100년기념성업을 언급한 뒤 "현재 있는 예금통장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진리계의 예금통장을 많이 불려 놓아야 한다"며 3가지 선물을 강조했다.

경산종법사가 말한 선물은 ▷교화대불공으로 인연작복을 잘하여 교단에 인연선물을 많이 하고 ▷마음공부 잘하여 항마이상의 도인으로 이름 올림과 동시에 ▷성심성의를 다하여 교단 공도사업 헌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