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부 가을 야유회

▲ 김주원 교정원장이 불종불박 바위의 내력을 총부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중앙총부 직원들이 가을 야유회를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짐했다.
7일 중앙총부 가을야유회는 삼동원이 자리하고 있는 천호산 일대를 등산하며 호연지기를 길렀다.

오전에 산행을 마친 김주원 교정원장을 비롯한 총부 일행은 삼동원에서 준비한 점심공양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그동안 쌓였던 업무스트레스를 털어냈다.

이어 옛 삼동원 터가 있는 계룡대로 이동하여 불종불박(佛宗佛朴)의 바위를 둘러본 후 계룡대교당에서 군교화 활성화를 염원하는 기도식을 진행했다. 계룡산 신도안 삼동원 터는 대종사께서 제자인 이공주, 전음광을 대동하고 친히 방문한 곳으로 수도 도량 마련을 당부한 곳이다.

스승의 하명을 받은 정산종사가 원기44년 신도안 대궐터의 불종불박 바위 뒤 초가 1동을 매입하면서 본격적인 훈련원 개발이 이뤄진 성적지다.

개발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행정복합도시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임재환 해설사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았고 세종시 홍보관을 들러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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