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원광 어린이집 대상
전국 유아 교육 기관에 보급

원불교유아교육협의회(이하 천심회) 원광유아교육의 이념인 '천진성 발현, 원만인 육성'을 목표로 인성교육 교재교구를 개발하기 위해 원광유아 교재교구 공모전을 개최했다.

8월30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 교재교구 공모전은 유아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교구 및 사례담, 원불교 교리와 이념을 포함한 교재교구, 일반적인 내용의 유아교재교구, 마음공부지도 사례담, 유아그림동화, 기타 교육지도 사례담 등 공모영역으로 총 8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둥글둥글 내마음(정토원광 정효원 외 교사일동)이 대상을, 사은님의 은혜속에 살아요(솜리원광 김미희 외 5명)가 최우수상을, 찾아라! 마음 글자(하남복지관 강붐이 외5명), 마음공부 다트 던지기(남해원광 교사일동), 내 마음소리(구례원광교사 일동)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둥글둥글 내마음은'은 실시품 21장을 테마로 창작동화를 엮어 심사위원의 칭찬을 받았다.

천심회 최도응 교무는 "해가 거듭할수록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한 후 "이번에 출품한 모든 작품들은 공모했던 곳에서 1년간 활용한 후 모든 원광 유아 교육 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 유아들의 하늘사람 그림일기 공모전에서는 7세에 김종은(도곡원광)어린이의 '한마음 운동회'가 6세에 김성은(정토원광)어린이의 '성탑에서 기도'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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