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당 바자

인천교당(교무 황덕규)이 자체 이웃사랑 나눔바자를 실시해 훈훈한 은혜를 나눴다. 10월30일 교당 주변에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바자는 지역민들에게 좋은 물건을 제공하는 한편 교도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비중을 뒀다.

한경수 여성회장은 "바쁜 생활속에서 봉공회, 여성회원들이 합력해 교도들간 화합을 이끄는 바자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품목은 헌옷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감, 빵, 화장품, 파김치 등 먹거리와 생필품이 중심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와 학생회원들은 아프리카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 교도들에게 과일꼬지공양으로 성금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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