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운영위원 최우섭 회장

삼정원 생활인 가족모임 12번째 문화행사가 열렸다. 5일 삼정원을 찾은 가족운영위원회 최우섭 회장은 "많은 환경변화로 1년 만에 찾아온 가족들을 반갑게 했다"며 "애써준 원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할 뿐이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가족모임의 날은 생활인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삼정원에서 하고자 하는 일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가족운영위원회가 활성화 되어야 정보도 교류하고, 아픔도 공유하며 이웃간 소통이 될 것인데 가족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월례모임 형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가족모임이 활성화 된다면 생활인 야유회 시 임원진도 참여해 적극적 후원도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그는 "차츰 생활인들이 부모세대에서 이제는 형제세대로 옮겨가는 과정이다. 그러다 보니 생활인들을 찾아오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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