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정수진 교수

▲ 도서 500여 권을 기증하고 있다.
원광대 정수진(법명 원중) 교수가 11월27일 연변대학교에서 도서 5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책 기증으로 연변대학과 연변교당의 우호적인 관계가 설정되는 계기가 됐다.

원광대학교와 연변대학의 인연은 김정용 총장 시절 자매결연이 맺어졌고, 정갑원 총장 시절에 교류가 확대 되었으나 현재는 미미한 상태로 유지되어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과거의 교류를 복원하고 확대를 통하여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했다. 학생교류, 교직원 교류, 대학원생 교류등 다양한 이야기에 접근했다.

이경원 팀장은 "연변대학교 교수 중에 원광대학교 졸업한 교수들의 동문 모임을 가져 동문회를 결성하여 연변교당 활성화와 원광대와의 긴말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정수진 교수는 중국에 소재하는 하북경무대학 등 여러 대학에 지속적으로 책을 기증했다. 이날 방문에는 연변교당 김성주·장의신 교무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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