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인상 수상
박진성 교도
중곡교당 박진성 교도가 신기술개발로 방수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박 교도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8회 2011년도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도는 20년 전 한양방수(주)를 설립 후 연구소를 설치,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써 오면서 방수와 관련해 4개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14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중 국토해양부 신기술 476호로 지정된 '프렉스 복합방수공법'은 기존 복합방수공법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방수층의 품질과 성능상의 불균일 및 공사기간의 장기화 문제를 도막-시트 일체화 방수재를 적용함으로써 해소하고 공법적 안정성과 향상된 방수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 교도는 "수상의 영광은 아내의 지혜로움 덕"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국가, 세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부부합심해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곡교당 이명륜 교무는 박 교도에 대해 "회사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법회에 나와 대종사님 법을 하나라도 받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교법실천으로 회사를 경영한다"며 "말 보다는 실행으로, 나타냄 보다는 내면의 적공으로 교당생활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채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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