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97년 법인설립교구장 인터뷰

▲ 유승인 교구장.
새해 정책을 '원기100년을 향한 교화비전 중간점검의 해'로 정한 유승인 교구장은 "올 한 해도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으로 교화성장과 발전을 위해 재가 출가가 다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경기인천 교구가 내세운 계획은 첫째 각자 단장되기 운동으로 교구비전 실현 및 지구중심교화 달성, 둘째, 교화단 교화 활성화로 10%성장, 셋째 재가교화자 양성, 넷째 교화지 거점확보 등 이다.

또한 교구유지재단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높여 영세교당을 탈피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경인교구는 수도권과 연계한 역동적인 삶이 있는 곳이므로 교화활로를 각 교당 및 기관단체에서 모색할 방침이다.

그는 "위법망구 위공망사의 정신으로 각자 각자가 대종사님의 분신임을 깨닫고, 4정진운동과 함께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사업에 정성을 다하는 교화보살로 가는 곳마다 꿈과 희망과 감동을 심어주는 주인공이 되어야 하겠다"며 "한 번에 큰 변화를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열정과 성의를 다해 결실로 이끌어 거듭나는 한해로 수도권 교화를 리드해 가는 교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깨어있는 국민이 많을수록 나라는 발전한다. 끊임없는 교구 발전을 위해서는 재가 출가교도님들이 깨어 있어야 하며, 모든 일들은 그러한 확신 속에서 나올 것이다"며 "억만불공으로 원불교 100년의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로 기쁘고 보람 있는 한해를 염원했다.

이는 원기97년 역량과 정성을 다해 교화대불공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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