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교당
재가교역자훈련

중국교구 베이징교당이 새해를 맞아 재가교역자훈련으로 중국교화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5일 베이징교당 법당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중국교화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교화 역사를 회고하고 앞으로 교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가교역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를 토대로 세부계획을 세웠다. 또한 중국교화 자료를 모아 '중국교화 20년사' 발간을 준비하고 자선기관지원사업과 문화사업준비도 적극적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도원 교도는 "훈련에 대한 참여의식이 높고 자신들의 의견 개진에도 매우 적극적이었다"며 "이제부터 원불교 세계교화의 흐름은 중국교화라는 사명감을 느끼게 한 소중한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불교100년을 위한 자신성업봉찬을 다짐하는 장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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