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명상, 이태성 교도

배내청소년훈련원의 휴명상 참가를 위해 특별 휴가를 내고 왔다는 충주교당 이태성 교도.

그는 "회사와 가정, 일상생활의 짜여진 시간에서 벗어나 여기 와 있다는 것이 좋다"며 "말 그대로 자연과 더불어 쉴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정말 잘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선하면 주로 좌선만 생각했는데 휴명상을 통해 몸을 느끼고 감각을 느끼면서 의식(마음)을 단전뿐만 아니라 손, 발, 무릎 등 필요에 따라 몸의 각 부분에 보낼 수 있다는 사실도 경험했는데 그것이 새롭고 신기했다"고 전했다.

일원가족인 그는 휴명상을 통해 머릿속의 쓰레기들을 한 짐 내려놓을 수 있었고 방전된 밧데리도 충전을 가득해서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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