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여의도교당

신림·여의도교당 청년회가 합동법회를 열고 친목을 다지고 법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교당은 3월31일 여의도교당에서 합동법회를 진행했다.

이번 합동법회는 지난해 서울교구 청년연합회 연합법회에서 여의지구 내 청년회의 교류를 활성화 하자는 의견을 모은데 따라 성사됐다.

또 두 교당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분기별로 교차방문 형식의 합동법회를 정례화 하기로 합의했다.

법회는 1, 2부로 나눠 1부 법회에서는 여의도교당에서 사회를, 신림교당 김세진 교무가 설교를 맡아 진행했으며, 2부 법회는 여의도교당 청년회원들의 사회로 간단한 리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김 교무는 '오픈 마인드'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열었을 때 부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같다는 걸 믿을 수 있다. 이때 눈이 달라지고 의식이 달라지는 변화를 하는 데 이것이 바로 개벽"이라며 두 교당의 청년회원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로 만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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