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인터내셔널
해외유학생 합동 입교식

▲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대법당에서 진행된 삼동인터내셔널 해외유학생 합동 입교식에서 입교자 8명에게 법명이 수여됐다.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명덕)의 해외교화가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2일 원광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법당에서 진행된 합동 입교식은 해외유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입교자 8명에게 법명을 수여했다.

삼동인터내셔널은 개발도상국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문화와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자국으로 돌아가 파트너십으로 원불교 예비성직자 및 삼동인재로 성장시키고자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12면

현재 해외유학생은 모두 13명으로 라오스, 몽골, 미얀마, 소말리아, 캄보디아, 칠레 등 개발도상국가에서 온 유학생 들이다. 이번 입교식에 참석한 8명의 유학생 중 5명이 전무출신 예정학생이다.

이날 입교식 설법에서 김명덕 이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마음, 새로운 생활로 정직하고, 감사하고, 나누며 돕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네팔, 몽골, 미얀마 학생들과의 교류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삼동인터내셔널은 다양한 문화와 열정을 공유하며 3월24~25일에는 영산 성지순례를 통한 유학생 훈련을 진행했다.

5개국 14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한 영산성지순례는 주요내용으로 삼밭재 성지순례와 이경옥 교무의 특강, 윤법달 국장의 세계시민교육이 실시됐다. 또 염불 좌선과 영산선학대학교 예회 참석 및 학생들과의 만남, 영광문화탐방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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