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섬합창단 김인화 부단장

13일 중앙총부 문화법회를 주관한 여의도교당 너섬합창단의 부단장 김인화 교도.
그는 "보은음악회는 원로님들을 뵙고 보은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이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진행했던 보은음악회의 반응이 좋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 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다"며 "혼성4부합창단으로 단원들 대부분이 직장인들이지만 그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모여 두 시간씩 연습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원들의 숫자가 적고 비 전공자가 많아 염려가 됐지만 음원을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연습에 매진하는 교도도 있었다"며 단원들의 이 같은 노력은 이응준 지휘자와 김홍선 교무의 열정과 지도 덕분임을 잊지 않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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