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어 토론대회 팀 1위

원광고등학교(교장 한은수)가 미 대사관에서 주관한 청소년 외교 영어 토론대회 (2012 US Embassy Youth Diplomacy & Activism Conference)에 참가해 팀 부문 1위와 Best Speake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열린 토론대회의 수상자는 원광고등학교 3학년 소신호, 2학년 이승현, 1학년 김주엽, 박종인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올 초에 참여했던 '2012 U.S. Embassy Korean Alumni Youth Leadership Program'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교 원어민 Felicia Nicole Hogan 교사의 지도하에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광주, 전라지역의 10개교가 참여한 영어 토론 대회에서 이들은 팀 부문 1위와 이승현 학생은 Best Speaker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원광고등학교는 2012학년도 현재 '감흥을 주는 원광 영어교육'이라는 모토로 다양한 학생 중심의 영어 교육 활동(교내 영어 경시대회, 교내 토익대회, 교내 UCC 제작 경연대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내 고장 탐방)을 실시·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결실은 원광고등학교의 교과교실제 실시로 인한 학생들에 대한 과목별 맞춤식 지도 활성화가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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