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원장, 감찰원장 인사말
제3대 3회 중장기 계획수립

18일 열린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김주원 교정원장은 "원불교 100년을 앞두고 교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교법정신과 창립정신으로 새롭게 거듭나서 소태산대종사의 경륜과 교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정책과제로 남아 있던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미흡함은 교무님들이 충고과 합력으로 채워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한 후 "원불교 100년을 앞두고 교단의 100년성업봉찬, 교화대불공 교단혁신 교구자치화 등 4대혁신정책을 중심으로 집행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단 제3대 3회를 시작하며 교단의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해서 재가·출가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회상공동체가 될 때 교단의 미래는 더욱 밝고 양양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자율과 책임, 공의와 합력으로 원불교 100년의 희망을 힘차게 일구어서 자신성업봉찬, 교화대불공의 대불사로 교단제3대3회를 가볍게 열어가는 단원들이 되길 심축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감찰원장은 "이 자리에 서니 자꾸 웃음이 난다"며 믿어주시고 합력해주시고 끊임없이 걱정해주신 교무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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