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형진 교무,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5회 원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형진 관장은 수상 소감에 앞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현장을 개척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진들과 선 후배 교무들에게 미안함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수상이 원불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광양지역에서 광양최초 복지관으로서, 원칙에 의한 윤리경영으로 원불교에 대한 신뢰를 심어준 점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가 기관을 운영하면서 가장 유념하고 있는 것은 '사회복지기관, 특히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는가'하는 점이다.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므로 교법이 복지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운영전반에 관한 투명한 경영을 지속적이면서 확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그의 신념인 것이다.

그는 끝으로 장애인복지가 지향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경제자립 등을 위한 사업 개발 모색과 사회서비스센터 또는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