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 제35차 정기총회

원대연이 11월23~24일 용산 하이원빌리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우인범(한국해양대) 교도와 황서진(단국대) 교도를 각각 신임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우 회장은 차기 원대연의 목표에 대해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가교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면서 "선배들과의 연락체계를 다지는 한편 고3 수험생을 위한 정진기도에서 한 걸음 더 나가 청소년교화와의 연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도 통일교화를 위한 한겨레학교와의 보은학교 및 원학습코칭 연계, 해외교화를 위한 사)평화의친구들과 연계된 활동 등도 추진해보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원대역 적극적 홍보방법도 피력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단 선출과 함께 우수교우회 시상 및 원기98년 사업 계획안, 원대연 35주년 캠페인 및 40주년 준비위원회 결성에 관한 안건, 원기97년 원대연 및 연합회·교우회 활동보고가 함께 이뤄졌다.

우수교우회 시상에서는 경원회(경남대학교)가 최우수교우회상을 차지했으며, 교화부문은 전원회(전북대학교), 연구는 원사회(원광대학교 사범대), 보은은 세종대와 건국대의 연합동아리인 'WONADD'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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