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연맹, 정기총회
리더스 게더링 열어

▲ 원불교연맹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수지역대를 시상했다.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연맹장 김덕영)이 정기총회와 제2회 리더스 게더링(Leaders Gathering)을 열어 분위기를 새롭게 했다.

먼저 19일 열린 2013년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고문과 이사 위촉, 훈육위원(커미셔너) 임명, 우수지역대 표창을 진행했다.

우수지역대로는 서울남부연합회, 신림동그라미대, 광주전남지구연합회 '비아동그라미대', 원광지구연합회 '루키대', 원광지구연합회 원광여고 '맘짱천사대'가 차지했다.

격려사에서 김홍선 교화부원장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 인생의 마침표를 어떻게 찍을 것인가"의 3가지 질문을 던진 후 "이 3가지 화두가 완전히 풀릴 때 세상은 더욱 맑아지고 밝아지고 훈훈해 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시작된 제2회 원불교연맹 리더스 게더링은 20일까지 무주구천동수련관과 향적봉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양현 가톨릭연맹 치프 커미셔너가 '가톨릭 연맹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강의해 이웃종교의 스카우트 활동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조직홍보, 훈련, 국제, 로버분과의 토론과 전체 발표가 이어졌고, 로버스카우트(대학생) 정기총회도 열려 로버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일요법회 설교 법사로 유일신 원로교무가 초대됐다.

이에 앞서 2013년 정기 이사회에서는 유영창·진예은·고명의·이종심·이종덕 교도를 신임이사로 선출했고, 안건으로는 이현곤 신임 치프 커미셔너 인준과 이사회비 조정의 건과 야영장 건립의 건, 스카우트교당 설립이 논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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